공유하기
로마서 14:1-21
로마서 > 14장 > 1-21절
로마서 14:1-21 개역개정
믿음이 연약한 자를 너희가 받되 그의 의견을 비판하지 말라
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먹을 만한 믿음이 있고 믿음이 연약한 자는 채소만 먹느니라
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않는 자는 먹는 자를 비판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이 그를 받으셨음이라
남의 하인을 비판하는 너는 누구냐 그가 서 있는 것이나 넘어지는 것이 자기 주인에게 있으매 그가 세움을 받으리니 이는 그를 세우시는 권능이 주께 있음이라
어떤 사람은 이 날을 저 날보다 낫게 여기고 어떤 사람은 모든 날을 같게 여기나니 각각 자기 마음으로 확정할지니라
날을 중히 여기는 자도 주를 위하여 중히 여기고 먹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으니 이는 하나님께 감사함이요 먹지 않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지 아니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느니라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라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비판하느냐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냐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기록되었으되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살았노니 모든 무릎이 내게 꿇을 것이요 모든 혀가 하나님께 자백하리라 하였느니라
이러므로 우리 각 사람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리라
그런즉 우리가 다시는 서로 비판하지 말고 도리어 부딪칠 것이나 거칠 것을 형제 앞에 두지 아니하도록 주의하라
내가 주 예수 안에서 알고 확신하노니 무엇이든지 스스로 속된 것이 없으되 다만 속되게 여기는 그 사람에게는 속되니라
만일 음식으로 말미암아 네 형제가 근심하게 되면 이는 네가 사랑으로 행하지 아니함이라 그리스도께서 대신하여 죽으신 형제를 네 음식으로 망하게 하지 말라
그러므로 너희의 선한 것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라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나니
음식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업을 무너지게 하지 말라 만물이 다 깨끗하되 거리낌으로 먹는 사람에게는 악한 것이라
고기도 먹지 아니하고 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고 무엇이든지 네 형제로 거리끼게 하는 일을 아니함이 아름다우니라
로마서 14:1-21 해설
1이 구절은 신앙 공동체 내에서 믿음이 연약한 자들을 따뜻하게 받아들이고 그들의 의견이나 신념을 비판하지 말라는 권면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 편지에서, 신앙의 강함과 약함에 따른 다름을 포용하고 사랑으로 행동할 것을 강조합니다.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비판보다는 용납과 사랑으로 하나되는 공동체로 나아가야 함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를 본받아 실천하는 삶의 일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2이 구절은 신앙의 차이를 존중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당시 로마 교회는 음식 문제로 갈등이 있었는데, 일부는 모든 음식을 먹어도 된다고 믿었고, 다른 이들은 신앙적으로 채소만 먹기를 선택했습니다. 바울은 강한 믿음을 가진 사람이 연약한 믿음의 사람을 비난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며, 서로의 신앙적 양심을 존중하고 받아들일 것을 권고합니다. 이는 그리스도인들 간에 사랑과 이해를 바탕으로 하나됨을 추구하라는 메시지입니다.
3로마서 14장 3절은 신앙생활에서의 자유와 관용을 강조하는 구절입니다. 바울 사도는 여기서 식사의 문제를 통해 교훈을 주고자 합니다. 먹는 자와 먹지 않는 자, 즉 음식 규정을 따르거나 따르지 않는 사람들 사이에 서로 비판하거나 업신여기는 태도를 경계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각각의 사람들을 받아들이셨기 때문에, 인간이 서로를 판단할 권리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서로 다른 신앙적 실천에도 불구하고 공동체 안에서 화합과 이해를 추구해야 함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4로마서 14장 4절에서 사도 바울은 우리가 다른 사람의 종, 즉 하나님의 종들을 비판하거나 판단할 자격이 없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믿음이 약한 자와 강한 자 사이의 문제를 다루며, 모든 성도는 각각 자신의 주인되신 하나님 앞에 서 있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세우고 넘어지게 하시는 권능을 가지셨으므로, 우리는 서로를 비판하기보다 각자의 신앙 여정을 존중하며 겸손히 받아들여야 한다는 교훈을 줍니다.
5로마서 14:5에서 바울은 신앙의 실천에서 오는 차이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특정 날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반면, 다른 사람들은 모든 날을 동일하게 여기지만, 이는 각자의 신앙과 양심에 따라 결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 구절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이 서로를 판단하지 않고 존중하며, 개인적인 확신에 따라 행동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중요한 원리를 담고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며 다른 이들을 사랑으로 대하는 것입니다.
6바울은 로마서 14장 6절에서 신앙 생활에서의 자유와 책임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어떤 사람이 특정한 날들을 특별하게 여기는 것도 주를 위해 하는 것이며, 음식을 먹을 때에도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반대로 먹지 않는 사람도 주를 위해 먹지 않으며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강조합니다. 이는 그리스도인들이 각자의 신앙과 양심에 따른 행위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의 일환임을 상기시켜 줍니다. 바울은 이렇게 서로 다른 신앙적 습관이 있을지라도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는 사랑과 관용의 마음을 가지라는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7이 구절은 그리스도인들이 개인의 삶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함을 강조합니다. 즉, 우리 삶의 모든 것은 오직 주님을 위한 것이며, 따라서 생명과 죽음 모두 우리의 의지가 아닌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이루어져야 함을 의미합니다. 이는 개인의 자유와 선택보다 공동체와 하나님께 헌신하는 신앙적 태도를 중요시하는 바울 사도의 가르침입니다.
8이 구절은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에도, 죽음을 맞이할 때에도 모두 주님을 위해 존재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우리의 삶의 목적과 죽음의 의미가 모두 주님께 속해 있음을 말하며, 우리 존재 자체가 하나님의 소유라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은 모든 생활에서 하나님을 중심으로 살아야 하며, 그분의 뜻에 순종하면서 자신을 헌신해야 함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9이 구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의 목적을 명확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것은 단순한 기적이나 역사적 사건에 그치지 않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모든 인류, 즉 죽은 자와 산 자 모두의 주인이 되기 위함임을 강조합니다. 이로써 예수님은 역사의 모든 순간과 상태를 아우르시는 왕으로서 우리의 삶 전체를 다스리는 분임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신학적 관점은 우리로 하여금 생명 자체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경외심을 갖게 합니다.
10이 구절은, 우리가 다른 사람을 심판하거나 업신여기기 전에 생각해야 할 것을 강조합니다. 우리의 판단이나 비판은 제한적이고 불완전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완전한 심판자이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서로를 사랑하고 이해하며 존중하는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결국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서 각자의 행위에 대해 평가받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광범위한 시각을 가지고 남을 대할 때 겸손과 자비가 우리 행동의 중심에 있어야 합니다.
11이 구절은 하나님의 주권을 강조하며, 모든 인류가 그분 앞에 무릎을 꿇고 하나님을 인정하게 될 날이 올 것임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사야 45:23의 말씀과 일치하며, 결국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은 이 진리를 통해 겸손함과 경외심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함을 배울 수 있으며, 다른 사람들에게도 복음을 전하는 책임감을 가져야 합니다.
12이 구절은 최종 심판의 날에 각각의 개인이 자기 삶과 행위에 대해 하나님 앞에 직접 보고하게 될 것을 강조합니다. 이는 우리가 자신을 돌아보고, 우리의 행동과 선택들이 하나님의 기준에 부합하는지 숙고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중요함을 일깨워줍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공정하고 진실하며, 우리는 그 앞에서 숨길 것이 없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합니다. 이 말씀은 또한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판단하기 전에 먼저 우리 자신의 삶을 성찰할 필요성을 상기시킵니다.
13로마서 14장 13절은 신자들 간의 사랑과 이해를 강조하는 구절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서로 비판하거나 판단하기보다는, 서로에게 걸림돌이 되거나 신앙생활에 장애가 되는 행동을 삼가야 함을 권고합니다. 이를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된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서는 상호 존중과 배려가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부딪칠 것이나 거칠 것을 형제 앞에 두지 않는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믿음을 시험에 들게 하거나 방해하지 말라는 의미로, 우리의 행위와 태도가 다른 이들에게 해롭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 책임이 있음을 시사합니다.
14로마서 14:14에서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유와 양심의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는 음식이나 특정한 관습이 본질적으로 더럽거나 속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사람이 그것을 속되게 여긴다면, 그의 양심을 존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다른 사람의 신앙과 양심에 대한 존중과 사랑을 중요시하는 기독교 공동체의 원리를 반영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자신만의 관점을 강요하지 말고 서로를 이해하며 배려할 필요가 있음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15이 구절은 우리가 자유롭게 먹고 마시는 것에 대해 신중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특히 믿음이 연약한 형제자매가 우리의 행동으로 인해 근심하거나 실족하지 않도록 사랑으로 배려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음식'은 단지 한 예로, 우리의 모든 행동이 다른 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면서 말하고 있습니다. 결국 그리스도께서 대신하여 죽으신 형제를 우리의 자유로운 행위로 상처 주지 않아야 한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16이 구절은 로마서 14장 전체의 문맥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로마서 14장은 신앙 생활에서 강한 믿음을 가진 사람과 약한 믿음을 가진 사람이 서로를 판단하지 말고 존중하라는 내용을 다룹니다. 여기서 "너희의 선한 것"은 신앙과 양심을 따라 행하는 좋은 일들을 의미합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가 좋은 의도를 가지고 행할 때, 그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오해받거나 비난받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즉, 우리의 행동이 다른 이들에게 걸림돌이 되지 않게 하고 서로 평화롭고 사랑으로 대하며 공동체 안에서 화목을 이루라는 가르침입니다.
17이 구절은 사도 바울이 로마서에서 설명하고 있는 하나님 나라의 본질에 대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단순히 세속적인 필요나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성령 안에서 이루어지는 의로움과 평화, 그리고 기쁨이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즉, 하나님 나라의 핵심은 내면의 상태와 관계되며, 이는 우리가 성령으로 거듭나고 변화될 때 비로소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외적인 것들보다 성령을 통해 주어지는 진정한 의와 평강과 희락을 추구해야 함을 가르칩니다.
18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예수님의 가르침과 삶을 본받아 행동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로 인해 그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이웃에게도 선한 영향을 미쳐 칭찬받게 됩니다. 이는 신앙 생활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사랑과 섬김으로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삶 속에서 그리스도의 모습을 닮아가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를 힘써야 합니다.
19이 구절은 그리스도인들이 서로 화목하게 지내며, 상호 간에 덕을 세우는 일을 중요시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14장에서 음식 문제와 같은 사소한 문제로 다투지 말고, 각자가 믿음 안에서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아가도록 권면합니다. 이 구절은 갈등이나 분열보다는 화평과 덕을 세우는 일이 공동체를 건강하게 만드는 데 필수적임을 상기시킵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행동이 다른 사람들에게 유익이 되는지 고민하며, 사랑과 배려로 서로를 돕고 격려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20이 구절은 우리의 행동, 특히 먹는 문제에서 다른 사람의 신앙을 배려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바울은 음식 자체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정결하게 만들거나 더럽힐 수 없는 것이라고 말하며, 모든 음식이 깨끗하다고 언급합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이 특정한 음식을 거리낌없이 먹지 못하고 양심에 걸린다면, 그 사람에게 그것은 죄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자신의 자유를 과시하여 다른 사람이 믿음에서 넘어지게 해서는 안 되며, 항상 다른 이들의 영적 상태를 고려해야 합니다.
21이 구절은 다른 믿음의 형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삶을 강조합니다. 바울은 로마서 14장에서 신앙의 자유와 그리스도인의 책임에 대해 논하면서, 자신의 행동이 다른 이에게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고기와 포도주는 특정한 음식이나 음료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을 포함하는 예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자유를 절제하여 다른 이들로 하여금 믿음에서 떨어지지 않게 할 책임이 있습니다.
로마서 14장 해설
신앙의 다양성과 형제 사랑의 중요성
로마서 14:1-21 관련 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