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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상 23:28-32
역대상 > 23장 > 28-32절
역대상 23:28-32 개역개정
그 직분은 아론의 자손을 도와 여호와의 성전과 뜰과 골방에서 섬기고 또 모든 성물을 정결하게 하는 일 곧 하나님의 성전에서 섬기는 일과
또 진설병과 고운 가루의 소제물 곧 무교전병이나 과자를 굽는 것이나 반죽하는 것이나 또 모든 저울과 자를 맡고
아침과 저녁마다 서서 여호와께 감사하고 찬송하며
또 안식일과 초하루와 절기에 모든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가 명령하신 규례의 정한 수효대로 항상 여호와 앞에 드리며
또 회막의 직무와 성소의 직무와 그들의 형제 아론 자손의 직무를 지켜 여호와의 성전에서 수종드는 것이더라
역대상 23:28-32 해설
28이 구절은 레위인들의 직무를 설명하며, 그들이 아론의 자손 즉 제사장들을 도와 여호와의 성전에서 여러 가지 섬김의 임무를 수행함을 나타냅니다. 레위인들의 주된 역할은 성전의 뜰과 골방을 관리하고, 모든 성물을 정결하게 하는 것으로, 이는 하나님 앞에서 거룩함을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일입니다. 이러한 섬김은 단순한 물리적 노동을 넘어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와 봉사의 중요한 부분으로 간주됩니다.
29역대상 23:29에서는 레위인들이 성전에서 맡은 역할과 의무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구체적으로 레위인들이 진설병을 준비하고, 소제물로 사용될 고운 가루를 비롯한 여러 음식을 만드는 일에 책임이 있음을 나타냅니다. 진설병은 성소 내부에 항상 놓아두어야 하는 빵으로, 이스라엘 백성의 지속적인 헌신을 상징합니다. 또한 레위인들은 무교전병이나 과자 등을 굽거나 반죽하는 업무, 그리고 저울과 자를 사용해 정확한 측량을 책임지는 등의 세부적인 일까지도 맡고 있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과정에서 모든 것이 정교하게 준비되고 수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30이 구절은 하나님의 제사장들이 아침과 저녁마다 하나님 앞에서 감사와 찬송을 드리는 것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는 일상의 중심에 하나님을 두고, 지속적으로 그분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는 삶의 자세를 중요한 신앙적 실천으로 강조하는 것입니다. 과거 성전에서 행해졌던 이 의식은 오늘날에도 우리 개개인이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며 하나님께 나아가 찬양과 감사를 드리는 신실한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1역대상 23:31은 다윗이 이스라엘의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에게 성전에서 지켜야 할 예배와 번제에 대한 규례를 명시하는 구절입니다. 여기서 언급된 안식일, 초하루, 절기들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중요한 종교적 행사들입니다. 안식일은 매주 반복되는 하나님의 창조 사역을 기념하며, 초하루는 매월의 첫날로 새로운 달을 시작하며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의 시간입니다. 절기들은 유월절, 오순절과 같은 정해진 날들로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기념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시간들입니다. 이는 모든 예배와 번제가 하나님 앞에서 정한 수대로 행해져야 함을 나타내어 신실하게 그분의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거룩함을 유지하려는 목적이 담겨 있습니다.
32이 구절은 레위 사람들이 맡은 역할과 그들의 책임을 설명합니다. 레위 사람들은 하나님께 헌신된 특별한 직무를 수행하였으며, 회막(성막)과 성소에서 봉사하는 것이 그들의 주된 임무였습니다. 여기서 "회막"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이동하며 사용한 예배 장소, "성소"는 하나님이 거하는 거룩한 장소를 뜻합니다. 또한, 아론 자손인 제사장들이 제사와 다른 종교적 의식을 주관할 수 있도록 돕는 일도 포함됩니다. 이는 하나님께 예배하고 봉사하는 데 있어 공동체로서의 협력과 정성을 강조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역대상 23장 해설
다윗이 레위 지파의 성전을 위한 직무를 재편성하다
역대상 23:28-32 관련 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