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상 9:1-3

역대상 9:1-3 개역개정

역대상 9:1-3 해설

1이 구절은 이스라엘 민족의 계보와 그들의 역사를 요약하며, 특히 유다 지파의 범죄로 인해 바벨론(현재의 이라크)으로 포로로 끌려간 사건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온 이스라엘'이라는 표현은 모든 열두 지파를 포함한 전체 백성을 가리키며, 그들은 각각 자신의 족보에 따라 기록되었습니다. 그러나 유다 민족이 하나님의 율법을 어기고 죄를 범한 결과로 바벨론 포로 생활을 하게 됐음을 강조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공의와 심판을 상기시키며 동시에 계보와 역사 기록이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보여줍니다.

2역대상 9:2는 바벨론 포로기 이후 이스라엘 백성이 자신들의 고향으로 돌아온 상황을 설명합니다. 여기서 첫 번째로 거주한 사람들은 제사장, 레위인, 느디님 사람들이었습니다. 제사장과 레위인은 성전의 관리와 예배를 담당했으며, 느디님 사람들은 성전의 하급 종교 업무를 맡은 사람들입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신앙 회복과 공동체 재건을 중요시하며 시작하셨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공동체가 신앙 중심으로 재정립되는 과정을 나타내며, 종교 지도자들이 먼저 자리를 잡고 그 후에 다른 백성들이 합류했음을 강조합니다.

3이 구절은 바벨론 포로기 이후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다시 거주하게 된 이스라엘 백성들의 족속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유다 자손, 베냐민 자손, 에브라임 자손, 므낫세 자손들이 예루살렘에 거주했다는 의미는 단지 유다 지파와 베냐민 지파만이 아니라 북이스라엘 지파에 속한 사람들도 함께 거주했음을 나타냅니다. 이는 하나님의 신실하신 약속과 은혜로 이스라엘 전체가 다시 회복되고 통일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역대상 9장 해설

이스라엘 백성의 예루살렘(현재의 예루살렘) 귀환과 계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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