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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으니 기록된 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전서 1:27-31
고린도전서 > 1장 > 27-31절
고린도전서 1:27-31 개역개정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으니
기록된 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전서 1:27-31 해설
27하나님께서는 세상의 기준에 따라 지혜롭고 강한 자들을 제쳐두고, 오히려 세속적으로 보기에 미련하고 약한 자들을 택하셔서 그들의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나타내십니다. 이는 인간의 지혜와 힘이 아닌 하나님의 은총과 능력에 의존하는 신앙의 본질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이 우리의 생각을 초월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는 모든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행하며 자신을 자랑하지 않도록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28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세상에서 천대받고 멸시당하는 사람들을 택하셔서, 세상의 가치 기준과 권력을 뒤엎으신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선택 기준이 인간의 외적인 조건이나 사회적 지위가 아니라, 오히려 그분의 은혜와 섭리에 따라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방식은 지혜롭다고 여겨지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고, 인간의 자랑을 무효화하며, 오직 하나님만이 영광 받으시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세상의 이해와 관행을 넘어선 새로운 질서가 존재함을 나타냅니다.
29이 구절은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이 인간의 지혜와 능력을 초월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자들이나 그분의 계획이 사람들의 기준이나 자랑거리에 의존하지 않음을 알려줍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우리의 노력이나 성취를 자랑할 것이 없으며,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인해 구원받았다는 사실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가 모든 자랑을 내려놓고 겸손하게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가야 함을 상기시켜줍니다.
30이 구절은 우리의 구원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으로부터 나와 우리를 위해 지혜, 의로움, 거룩함, 그리고 구원의 역할을 맡으셨음을 말합니다. 이는 인간의 어떤 공로도 없이 오직 예수님 안에서 우리가 새로운 존재가 되었음을 나타냅니다.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이 결합되어 우리에게 주신 구원의 선물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맺게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믿음과 감사의 모든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두어야 합니다.
31이 구절은 인간의 자랑과 하나님 안에서의 자랑의 차이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보낸 첫 번째 편지에서, 우리가 우리의 지혜나 힘, 또는 어떤 업적을 자랑할 것이 아니라 오직 주님을 통해서만 자랑해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모든 선한 것들이 다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깨닫게 하며, 자신이 아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겸손한 태도를 중요시하게 만듭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안에서 진정한 기쁨과 만족을 찾게 됩니다.
고린도전서 1장 해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교회의 일치와 복음의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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