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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0:20-23
고린도전서 > 10장 > 20-23절
고린도전서 10:20-23 개역개정
무릇 이방인이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가 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너희가 주의 잔과 귀신의 잔을 겸하여 마시지 못하고 주의 식탁과 귀신의 식탁에 겸하여 참여하지 못하리라
그러면 우리가 주를 노여워하시게 하겠느냐 우리가 주보다 강한 자냐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은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은 아니니
고린도전서 10:20-23 해설
20사도 바울은 이 구절에서 고린도 교인들에게 이방 신에게 드리는 제사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방 신에게 드리는 제사는 사실상 귀신(악령)에게 바치는 것으로, 이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해치고 영적으로 혼란스러워질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그들은 이러한 제사에 참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만 헌신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믿는 자가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순수한 신앙을 지켜야 함을 권면하는 내용입니다.
21이 구절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이중적인 신앙 생활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삶이 하나님의 것과 세속적인 것, 또는 우상 숭배 사이에서 양립할 수 없음을 명확히 밝히고 있습니다. "주의 잔"과 "주의 식탁"은 성찬을 상징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과 교제에 참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면 "귀신의 잔"과 "귀신의 식탁"은 우상 숭배와 이교적 관습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참된 신앙인은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 헌신을 보여야 하며, 동시에 세속적이고 이기적인 습관이나 관행에 빠져서는 안 됩니다.
22이 구절은 바울 사도가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우상 숭배와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해 경고하는 부분입니다. 바울은 그들이 우상 숭배를 통해 하나님을 노여워하게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임을 강조하면서, 인간이 하나님보다 강하지 않음을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즉, 사람은 하나님의 권능 앞에서 겸손해야 하며, 우상이나 다른 것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해치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의 생활 속에서도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두고 그의 뜻에 따라 살아가야 함을 상기시켜 줍니다.
23바울은 이 구절에서 우리의 자유와 그 제한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많은 자유를누리지만, 그 자유가 항상 유익하거나 덕을 세우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행위가 다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행동이 우리에게는 문제가 없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면 그것을 자제하는 것이 사랑과 배려의 표시입니다. 이 것은 신앙 공동체 내에서 서로를 세워주고 덕을 쌓기 위한 중요한 원칙입니다.
고린도전서 10장 해설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한 교훈과 유혹을 피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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