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15:31-33

고린도전서 15:31-33 개역개정

고린도전서 15:31-33 해설

31바울은 여기서 "나는 날마다 죽노라"라고 고백하며 그가 매일 자신의 욕망과 자아를 부인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따르려 한다는 깊은 헌신을 강조합니다. 이는 그리스도인을 위한 교훈으로, 일상 속에서 자기 자신을 낮추고 하나님께 의지하며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나타냅니다. 바울의 이러한 헌신적 태도는 신앙 공동체 내의 믿음을 증진시키고, 영적인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본보기가 됩니다.

32바울은 이 구절에서 부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에베소(현재 터키 이즈미르)에서 맹수와 싸웠다는 것은 그의 전도 사역 중 직면했던 극심한 고난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만약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지 않는다면, 이런 모든 고난과 희생은 무의미하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즉, 부활이 없다면 인생은 잠시 즐기다 끝나는 것일 뿐이라는 허무주의적 결론에 도달할 수밖에 없음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독교 신앙에서의 부활 신앙이 삶과 믿음의 근본적인 의미를 제공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33사도 바울이 고린도의 성도들에게 보낸 이 말씀은 좋은 행동과 도덕적 품행을 유지하기 위해 주변 사람들의 영향력을 주의하라는 경고입니다. 바울은 악한 동무, 즉 나쁜 영향력을 주는 사람들과 사귀면 우리의 선한 행실과 도덕성이 타락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우리에게 어떤 사람들과 어울리는지가 우리의 영적 성장과 삶의 방향에 깊이 영향을 미친다는 중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의로움과 선함을 추구하며, 그런 가치관을 공유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린도전서 15장 해설

그리스도의 부활과 우리의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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