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3:18-23

고린도전서 3:18-23 개역개정

고린도전서 3:18-23 해설

18사도 바울은 이 구절에서 고린도 교인들에게 인간의 지혜와 하나님의 지혜에 대해 논하고 있습니다. 세상적 기준에서 지혜롭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자신을 실패로 이끌 수 있다는 경고입니다. 진정한 지혜는 세상의 방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시각으로부터 오는 것이며, 이를 얻기 위해서는 자신의 능력과 이해를 내려놓고 겸손하게 하나님께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따라서, 세속적인 성공이나 명예보다 중요한 것은 신앙 안에서 성숙한 경험과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입니다.

19이 세상 지혜는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어리석은 것입니다. 인간의 지혜는 제한적이고 불완전하며, 자주 자기 이익만을 위해 이용되곤 합니다. 하나님은 그런 자들이 결국 자신들의 꾀에 빠져 오히려 더 큰 어리석음을 드러내게 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지혜가 얼마나 높고 깊으며, 인간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측량할 수 없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고린도전서 3:19은 사람들에게 겸손함과 하나님께 의지하는 신앙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20이 구절은 사람의 지혜가 하나님의 지혜 앞에서는 헛되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인간의 지식과 생각은 한계가 있고 일시적이며, 정말 유효한 것은 하나님의 진리와 지혜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거나 세속적인 가치관에 따라 사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인간의 생각들을 '헛것'으로 보십니다. 이는 우리가 진정으로 의지해야 할 대상은 하나님이며, 모든 그의 말씀과 뜻에 순종할 때 참된 지혜를 얻을 수 있다는 교훈을 줍니다.

21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고 권합니다. 이는 인간 지도자들에 대한 지나친 추종과 분열을 경계하기 위함입니다. 인간의 지혜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 진정 고귀하고 가치 있는 것임을 강조하며, 모든 것은 하나님 안에서 우리에게 속한 것이라는 점을 상기시킵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에 감사하며 겸손하게 살아야 합니다.

22이 구절은 고린도전서 3장에서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보내는 편지 중 일부입니다. 이 말씀은 모든 것이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의 것임을 나타냅니다. 바울, 아볼로, 게바(베드로) 등 교회의 지도자들뿐만 아니라 세상에서의 삶과 죽음, 현재와 미래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속해 있음을 강조합니다. 이는 그리스도가 주인됨으로 인해 신자들이 모든 조건과 상황을 초월하여 하나님 안에서 누리는 자유와 권리를 말하는 것입니다. 성도들은 이러한 자유와 권리를 이해하고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23이 구절은 믿는 자들의 정체성과 소속을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에게 속해 있으며, 그리스도는 하나님께 속해 있다는 진리를 통해 우리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삶을 살면서 올바른 자세와 목적을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나아가 이 구절은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서로 연합하고,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주권 아래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함을 상기시켜줍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더 큰 신뢰와 안식을 하나님께 두게 됩니다.

고린도전서 3장 해설

분파와 성숙한 신앙생활에 대한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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