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AI 해설
내 기록 0
고린도전서 6:19 (NKRV)
고린도전서 6장은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주는 중요한 교훈들을 다룹니다. 첫 번째로, 바울은 성도들 사이의 분쟁을 세상 법정에서 해결하지 말고 교회 내에서 해결하도록 권면합니다. 그는 성도들이 하나님의 지혜를 받아 세상의 사법 체계보다 더 높은 도덕적 기준을 갖고 있기 때문에, 세상 법정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봅니다. 바울은 성도들이 서로 간의 다툼을 세상 사람들 앞에서 해결하는 것이 교회 공동체의 신뢰성을 손상시키는 행동이라고 지적합니다.다음으로 바울은 성적인 순결에 대해 엄중히 경고합니다. 당시 고린도(현재의 그리스 고린도)는 부패와 타락이 만연한 도시로 알려져 있었는데, 이는 교회 안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바울은 성적 부도덕성을 비판하며 성도들이 자신의 몸을 하나님이 주신 성령의 전으로 간주하고 거룩하게 지킬 것을 강조합니다. 그는 음행을 피하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 것을 당부하며, 성적 순결을 지키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의 일부임을 상기시킵니다.
마지막으로 바울은 우리 몸이 자신이 아닌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강조합니다. 그는 성도들이 값으로 산 바 되었으므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자신의 몸을 사용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이는 성도들의 삶에 대한 깊은 책임감을 일깨우는 동시에, 그들이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도록 독려하는 메시지입니다.
고린도전서 6장은 고린도 교회의 성도들이 공동체 안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그리고 그들의 개인적인 삶에서 어떤 영적 기준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를 상세히 설명합니다. 바울은 교회 공동체의 화합과 개인적인 거룩함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 이전 장
다음 장 >
고린도 교회의 도덕적 부패와 바울의 권면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전한 결혼과 독신에 대한 교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