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9:16-19

고린도전서 9:16-19 개역개정

고린도전서 9:16-19 해설

16바울은 이 구절에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 그의 선택이나 자랑거리가 아닌, 하나님의 명령에 따른 필수적인 사명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심판과 징계를 받을 것이라고 경고하며, 이는 그의 사도적 부르심이 얼마나 강력한지 보여줍니다. 그는 자신이 복음을 전하는 행위를 통해 하나님께 순종하고 있으며, 그 행위 자체가 특별한 자랑거리가 아니라 당연히 해야 할 일로 여깁니다. 이를 통해 신자들에게도 자신들의 소명을 충실히 따를 것을 권면합니다.

17이 구절에서 바울은 자신의 사도직에 대한 동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는 복음을 전파하는 일이 자기 스스로 결정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임을 강조합니다. 자발적으로 이 일을 한다면 상을 받을 자격이 있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그는 이미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그 사명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모든 성도가 자기 자신만의 욕망이나 이익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명령에 따라 순종해야 함을 보여줍니다.

18이 구절에서 사도 바울은 자신이 복음을 전하는 데 있어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표현합니다. 그는 복음을 전할 때 사람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자신의 생계비를 스스로 마련하며, 그 결과로 복음을 값없이 전한다고 설명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그는 자신이 가진 사도의 권리를 포기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보다 순수하게 전달하려는 그의 진지한 마음가짐과 헌신을 강조합니다. 이는 우리에게 복음 전파의 중요성과 함께 섬김의 본질에 대해 깊은 깨달음을 줍니다.

19이 구절은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모든 사람에게 봉사하는 태도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자유를 포기하고 스스로 종의 신분으로 낮추어 더 많은 사람들을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고자 했습니다. 이는 그의 헌신과 사랑, 그리고 모든 이를 구원하려는 열정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바울의 이같은 태도는 그리스도의 겸손과 사랑을 닮아가는 모습이며, 우리에게도 이러한 자세로 복음을 전하며 다른 사람을 섬길 것을 교훈합니다.

고린도전서 9장 해설

사도 바울의 사도직 권리 주장과 복음 전파를 위한 자발적인 포기

고린도전서 9:16-19 관련 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