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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9:7-14

고린도전서 > 9장 > 7-14

고린도전서 9:7-14

고린도전서 9:7-14 개역개정

누가 자기 비용으로 군 복무를 하겠느냐 누가 포도를 심고 그 열매를 먹지 않겠느냐 누가 양 떼를 기르고 그 양 떼의 젖을 먹지 않겠느냐

내가 사람의 예대로 이것을 말하느냐 율법도 이것을 말하지 아니하느냐

모세의 율법에 곡식을 밟아 떠는 소에게 망을 씌우지 말라 기록하였으니 하나님께서 어찌 소들을 위하여 염려하심이냐

오로지 우리를 위하여 말씀하심이 아니냐 과연 우리를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밭 가는 자는 소망을 가지고 갈며 곡식 떠는 자는 함께 얻을 소망을 가지고 떠는 것이라

우리가 너희에게 신령한 것을 뿌렸은즉 너희의 육적인 것을 거두기로 과하다 하겠느냐

다른 이들도 너희에게 이런 권리를 가졌거든 하물며 우리일까보냐 그러나 우리가 이 권리를 쓰지 아니하고 범사에 참는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아무 장애가 없게 하려 함이로다

성전의 일을 하는 이들은 성전에서 나는 것을 먹으며 제단에서 섬기는 이들은 제단과 함께 나누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이와 같이 주께서도 복음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명하셨느니라

고린도전서 9:7-14 해설

7이 구절은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자신의 사도적 권리와 그 권리를 사용하지 않기로 한 선택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입니다. 그는 자신을 포함한 복음 전파자들이 그들의 노고에 대한 합당한 보상을 받을 권리가 있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군인이 자신의 비용으로 군 복무를 하지 않듯, 포도원 주인이 포도를 심고 열매를 먹는 것이 당연하듯, 목자가 양 떼를 기르고 젖을 먹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처럼, 복음을 전하는 자들도 그들의 수고에 따른 보상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르신 사역에서 영적인 뿐만 아니라 물질적인 지원까지 받을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

8사도 바울은 여기서 자신이 말하고 있는 내용이 단지 인간적인 의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율법에서도 뒷받침되는 사실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고린도전서 9장 전체 문맥에서 자신의 사도직을 변호하고 있으며,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인한 물질적 지원을 받을 자격이 있다는 원칙을 설명하면서, 이는 단지 논리적 주장뿐 아니라 신명기 25:4의 "곡식을 밟아 떠는 소에게 망을 씌우지 말라"는 말씀처럼 구약 율법에서도 확립된 진리라는 점을 환기시키고 있습니다. 이로써 바울은 자신이 가르친 교훈과 실천이 하나님 법에 근거한 것임을 입증합니다.

9이 구절은 모세의 율법에서 인용된 말씀으로, 원래는 신명기 25:4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곡식을 밟아 떠는 소에게 망을 씌우지 말라는 말은 짐승도 일하는 동안 먹이를 억제하지 말고 자유롭게 먹을 수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바울은 이를 통해 복음 전파를 위해 일하는 사역자들이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것이 마땅하다는 교훈을 전달합니다. 하나님께서 소들을 염려하신다는 것보다는, 이 계명을 통해 사람들에게 자비와 공의로움의 중요성을 가르치시며 하나님의 마음이 어떻게 일꾼들에게 향해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10이 구절은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보내는 편지에서 자신의 사역과 권리를 설명하며 인용한 부분입니다. 바울은 농부와 곡식 타작하는 자를 비유로 들어 자신과 같은 전도자들이 복음의 일을 할 때 소망을 가지고 일하게 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여기서 밭 가는 자와 곡식 떠는 자가 각각 소망을 가지고 자기 일을 하듯, 복음을 전하는 자들도 그들의 노력에 대한 보상을 기대할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 이는 신앙 생활에서도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 때 결과적인 축복과 보상을 믿으며 선한 소망을 유지하도록 격려함을 의미합니다.

11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9:11에서 자신과 동역자들이 고린도 교회에 신령한 것, 즉 하나님의 말씀과 복음을 전했으므로 그 대가로 육적인 지원, 즉 물질적 도움을 받는 것이 당연하다는 점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복음 사역자들이 그들의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성도들로부터 물질적 지원을 받는 것은 합당하다는 원리를 강조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신령한 것의 나눔이 육적인 도움으로 환원되는 것은 마땅하며, 서로를 통해 균형 잡힌 교제를 이루도록 권면하고 있습니다.

12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자신과 동역자들이 복음을 전하는 데 있어서 경제적인 지원을 받을 권리가 있음을 설명합니다. 그러나 그는 그 권리를 사용하지 않고 오히려 참고 견뎌왔으며, 이는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파되는 데 어떤 방해도 없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합니다. 바울의 이러한 태도는 그의 헌신과 희생정신을 보여줍니다. 복음 전파와 하나님의 영광이 최우선시되어야 함을 일깨우며, 우리의 삶 속에서도 불필요한 논란이나 걸림돌 없이 신앙 생활에 임해야 한다는 교훈을 줍니다.

13바울은 이 구절에서 성전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제단을 섬기는 사람들이 그곳에서 나오는 것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는 예를 들어, 복음 전파자들이 그들의 사역을 통해 물질적인 지원을 받을 권리가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그는 교회가 목회자와 복음 전도자의 필요를 채우는 책임이 있음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려고 합니다. 이는 구약의 율법과 관습에 기초하여 신약 시대에도 같은 원리가 적용되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14이 구절은 복음을 전하는 사명자들이 그 사역을 통해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명하셨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게 자신과 같은 복음 전파자들이 물질적 지원을 받을 권리가 있음을 강조하는 맥락에서 말한 것입니다. 즉, 복음을 전하는 일에 헌신한 사람들은 그 일을 통해 생활비를 충당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교회가 목사와 선교사들의 생계를 책임지는 것이 성경적으로 정당하다는 것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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