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요한1서 3:15-18
요한1서 > 3장 > 15-18절
요한1서 3:15-18 개역개정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누가 이 세상의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 줄 마음을 닫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하겠느냐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요한1서 3:15-18 해설
15형제를 미워하는 것은 살인과 다름없다는 말씀입니다. 이 구절은 마음 속의 증오와 분노가 외적인 범죄와 동일한 심각성을 지닌다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미움이 우리의 심령을 파괴하며, 이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랑과 자비의 삶에서 멀어지게 합니다. 영생이란 하나님의 생명이 우리 안에 함께함을 의미하는데, 증오와 같은 죄는 그 거룩한 임재를 막으며 참된 영생의 경험을 방해합니다.
16이 구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해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신 것처럼, 우리의 형제들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사랑과 희생의 자세가 마땅함을 가르칩니다. 이는 기독교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이타적인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라는 메시지이며, 이러한 삶의 자세는 하나님께서 지향하시는 공동체적인 삶의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17이 구절은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사랑을 지니고 있다는 증거로서 형제자매의 필요를 보살피는 것을 강조합니다. 만약 누군가가 충분한 재물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곤란에 처한 형제를 도울 마음이 없다면, 그 사람 안에 하나님의 사랑이 거한다고 보기 어렵다는 엄중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는 물질적인 풍요로움을 사랑의 실천으로 바꾸지 않는다면 참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교훈을 주며, 실천하는 사랑의 중요성을 역설합니다.
18사도 요한은 여기서 진정한 사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말이나 혀로만 사랑을 표현하는 것은 충분하지 않으며, 실제 행동과 진실된 마음으로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라 우리의 삶 속에서 적극적으로 남을 돕고 섬기라는 명령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사랑은 공허한 말이 아닌 구체적인 행위를 통해 나타나는 것이어야 합니다.
요한1서 3장 해설
하나님의 자녀와 사랑에 대한 요한의 교훈
요한1서 3:15-18 관련 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