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3:7-26

열왕기상 13:7-26 개역개정

열왕기상 13:7-26 해설

7이 구절에서 여로보암 왕은 하나님의 사람에게 집에 와서 쉬라고 권유하면서 예물을 주겠다고 제안합니다. 이 상황은 하나님께 심판의 메시지를 전한 하나님의 사람에게 왕이 일부러 호의를 베풀어 관계를 개선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의 맥락을 보면,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께 명령받아 다른 길로 돌아와야 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과 뜻을 따르는 것이 인간의 유혹이나 선물보다 더 중요하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8하나님의 사람은, 이스라엘의 왕 여로보암이 자신에게 제안한 뇌물을 단호히 거절함으로써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절대적인 순종과 충성을 보여줍니다. 그는 왕의 집 절반을 준다 할지라도 그 유혹에 넘어가지 않을 것이며,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는 것이 세속적 유익보다 우선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신실함과 인간의 욕망이나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신앙인의 모습을 잘 나타냅니다.

9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한 노 선지자에게 주신 명령을 전달하는 부분입니다. 배경상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의 악한 왕 여로보암과 그가 만든 우상 숭배에 대하여 강하게 경고하며, 남유다에서 파견된 하나님의 사람이 이를 따르도록 세심히 지시하였습니다. 이 명령은 우상 숭배가 만연한 환경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철저히 구별되고 충성되게 행동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러한 엄격함을 통해 신앙의 순결성과 하나님 말씀의 권위를 확립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10이 구절은 하나님께로부터 명령을 받은 하나님의 사람이 길갈의 베델(벧엘)로 가는 도중에 일어난 일을 나타냅니다. 이 사람은 벧엘에서 여호와의 말씀을 전하라는 임무를 받고 출발했으나, 그 후 강력한 유혹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지시한 대로 돌아오던 동일한 길이 아닌 다른 길로 돌아옵니다. 이는 그가 하나님의 명령에 철저히 순종하며 사명감을 지키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처럼 우리는 신앙 생활 중에서도 다양한 상황에서 주님의 말씀과 의도를 신뢰하고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11벧엘(베델)에 살고 있던 한 늙은 선지자가 있었는데, 그의 아들들이 그 날 하나님의 사람이 벧엘에서 행한 일과 왕에게 전한 말씀을 그에게 전했습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유다 출신의 선지자를 통해 베델에서 북이스라엘 왕을 향해 심판의 메시지를 전달하신 사건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후 이 늙은 선지자는 하나님의 사람(즉, 젊은 예언자)을 찾아가 거짓말로 그를 집으로 초청하게 되는데, 이는 후에 하나님의 사람에게 비극적인 결과를 초래합니다. 이 사건은 순종과 진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력하게 보여줍니다.

12이 구절은 열왕기상 13장에서 하나님의 사람이 유다로부터 이스라엘의 북쪽 왕국에 와서 배역자 여로보암 왕에게 경고하는 내용의 일부입니다. 여기서 "그들의 아버지"는 거짓 선지자를 뜻하며, 그는 두 아들로부터 하나님 사람의 행적을 듣고 그를 찾아가려 합니다. 이는 참된 하나님의 말씀과 행동을 따르려 하기보다는 자신의 이익과 권위유지를 목적으로 움직이는 인물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우리는 항상 진리와 성령에 따라 살아가며, 겉모습이나 세속적인 유혹에 치우치지 않고 하나님께 중심을 둬야 함을 배우게 됩니다.

13이 구절은 남유다의 하나님의 사람과 북이스라엘의 베델에 사는 늙은 선지자의 만남을 배경으로 합니다. 늙은 선지자는 하나님의 사람이 한 말을 듣고자 동기를 가집니다. 이 과정에서 그는 빨리 움직이기 위해 아들들에게 나귀에 안장을 지우라고 명령합니다. 여기서 '안장을 지우라'는 표현은 준비를 하고 갈 것을 나타내며, 그가 얼마나 급하게 하나님의 사람을 만나려고 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사건은 이후에 하나님의 사람이 길에서 예언을 어기게 되는 중요한 장면으로 이어집니다.

14이 구절에서 하나님의 사람은 본래 예루살렘에서 벧엘로 보내진 예언자로, 여로보암 왕의 우상 숭배를 경고하러 왔습니다. 상수리나무 아래에 앉아 있는 장면은 그가 사명을 다하고 돌아가는 길목에서 잠시 쉼을 취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여기서 '유다에서 온'이라는 표현은 그의 출신지를 나타내며, 이는 그가 북왕국 이스라엘이 아닌 남왕국 유다 출신임을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긴장과 갈등이 존재하는 두 왕국 간의 차이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마침내 자신을 바른 길로 인도하려는 시도로 찾아온 다른 선지자와의 만남으로 이어지게 되며, 이는 후속 사건들의 중요한 전개를 마련합니다.

15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에게 이르신 명령을 어긴 사건의 일부입니다. 여기에 등장하는 "그 사람"은 벧엘의 선지자이며, 그는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에게 집으로 돌아가 함께 식사를 하자고 권유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명확하게 그에게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말라고 하셨습니다. 이 장면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과 불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어떤 환경에서도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야 한다는 교훈을 줍니다.

16선지자가 하나님께 받은 명령에 철저히 순종하고자 하는 결심을 보여주는 구절입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불순종하지 않도록 아주 명확한 지시를 주셨습니다. 이스라엘에서 타락한 종교 지도자들의 속임수에도 굴복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만 따르는 충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신앙인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데 있어서 타협하거나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지속적으로 성경을 연구하고 기도하는 삶이 요구되는 이유를 잘 보여줍니다.

17이 구절은 여호와께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벧엘의 제단에서 예언을 전하다가 돌아가는 길에 하나님의 명령을 받은 한 늙은 선지자에게 전달된 메시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선지자에게 특정한 규정을 주시며 그곳에서 아무것도 먹거나 마시지 말고, 또한 그가 왔던 같은 길로 되돌아가지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는 예언자가 하나님께 절대적인 순종과 거룩함을 나타내도록 하기 위한 것이며,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행동하는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18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북이스라엘의 여로보암 왕에게 심판을 예언한 유다 출신의 젊은 선지자와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이때 나이 든 다른 선지자가 젊은 선지자에게 자신도 하나님의 명령을 받았다고 거짓말하고 그를 속이고 있습니다. 이 일로 인해 젊은 선지자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돌아가는 길에 죽음을 맞게 됩니다. 이 사건은 불순종과 거짓말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특히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19이 구절은 여호와의 명령을 어긴 하나님의 사람이 거짓된 예언자의 집으로 돌아가 음식을 먹고 물을 마시는 장면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사람에게 베델에 가서 왕에게 예언을 전한 후, 그곳에서 아무것도 먹지 말고 다른 길로 돌아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나 늙은 선지자의 거짓말에 속아 그것을 어기게 됩니다. 이 사건은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히 순종하지 않고 경솔하게 행동하는 것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는 신앙 생활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명령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교훈합니다.

20이 구절은 거짓된 선지자에 의해 유혹을 받은 하나님의 사람이 겪는 사건의 중대한 부분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북이스라엘(현재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역) 왕 여로보암에게 예언을 전한 후,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다른 길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그러나 거짓 선지자의 말에 속아 그의 집에서 식사를 하게 됩니다. 그 때 여호와의 말씀이 그 거짓 선지자에게 임하여, 하나님의 사람이 명령을 어긴 것에 대해 경고하고 책망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게 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의 말씀과 명령이 얼마나 중요하고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교훈입니다.

21이 구절은 이스라엘(북한국)의 한 선지자가 유다(남한국)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에게 경고하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이 하나님의 사람은 여호와의 명령에 따라 베델에 있는 제단에서 예언을 하였으나, 이후 하나님께서 주신 지시를 어기고 다른 선지자의 거짓말에 속아 먹거리를 취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그가 자신의 명령을 지키지 않았음을 꾸짖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과 명령을 충실히 따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기시키며, 불순종의 결과가 심각할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22하나님께서는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에게 베델(현재의 나블루스)에서 아합 왕의 제단과 우상 숭배를 경고하기 위해 보냈습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임무가 끝난 후 돌아가는 길에 먹지도 마시지도 말라고 명령하셨지만, 한 늙은 선지자가 거짓말로 그를 유혹하여 그 명령을 어기게 만들었습니다. 이 구절은 그러한 불순종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를 담고 있으며, 결국 그는 그의 시체가 조상들의 묘실에 묻히지 못할 것이라는 저주로 상황을 마무리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는 것이 얼마나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를 교훈하고 있습니다.

23이 구절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긴 유다 출신 선지자가 거짓된 자칭 선지자와 함께 식사를 한 후의 장면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 참된 선지자는 처음에는 하나님의 명령을 철저히 지켰으나, 나중에 거짓된 자칭 선지자의 말에 속아 명령을 어기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로 이는 하나님께 불순종한 대가를 치르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나귀에 안장을 지워 이동하는 모습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이 사건은 하나님의 말씀과 명령에 절대적으로 순종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교훈하고 있습니다.

24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베델의 선지자가 주신 명령을 어긴 예언자에게 경고와 심판을 내리시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예언자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지 않고 다른 길로 돌아가라는 지시에 불순종한 결과, 사자에 의해 생명을 잃게 됩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철저한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고를 무시할 때 어떤 결과가 초래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강력한 교훈입니다. 시체 곁에 서 있는 나귀와 사자는 하나님의 명령과 심판이 완전하고 필연적임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장면입니다.

25이 구절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젊은 선지자의 사건을 서술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젊은 선지자에게 특별한 명령을 내리셨지만, 그는 나중에 늙은 선지자의 거짓말에 속아 하나님의 뜻을 어기게 됩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심판이 내려져서 그가 사자에게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길에서 이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하고, 소식을 전하기 위해 그 사실을 늙은 선지자가 사는 성읍에 알리게 되는 장면입니다. 이 이야기는 하나님의 명령과 말씀의 중요성과 그것에 대한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고하고 있습니다.

26열왕기상 13장 26절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긴 예언자의 비극적인 운명을 다루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한 젊은 예언자에게 유다(이스라엘 남부)에서 베델(현대의 팔레스타인 지역)의 제단에 관한 예언을 하게 하시지만, 그는 하나님이 명령한 대로 돌아가지 않고 다른 선지자의 말에 속아서 그 길을 따릅니다. 결과적으로 이 구절에서는 그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했기 때문에 사자에게 죽게 되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의 절대적 권위를 강조하며, 신앙 생활에서 순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이야기입니다.

열왕기상 13장 해설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 유다 사람 선지자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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