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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해설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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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21:19 (NKRV)
열왕기상 21장은 이스라엘 왕 아합의 나봇의 포도원을 강탈한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 나봇은 이스르엘(현재 이스라엘 북부)에 포도원을 소유한 평범한 백성입니다. 아합 왕은 나봇의 포도원을 자신의 왕궁 옆에 있는 채소 밭으로 만들기 위해 포도원을 사거나 다른 포도원으로 교환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나봇은 조상의 유산을 지키기 위해 아합의 제안을 거절합니다.아합은 나봇의 거절에 기분이 상해 집에 돌아가 비통해 합니다. 그의 아내 이세벨은 이를 보고 아합을 질책하며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섭니다. 이세벨은 아합의 이름으로 편지를 쓰고 나봇의 마을 장로들과 귀족들에게 이를 보냅니다. 거짓 증인들을 세워 나봇이 하나님과 왕을 저주했다는 거짓 혐의를 씌워 나봇을 돌로 쳐 죽이도록 음모를 꾸몄습니다. 이세벨의 계략은 성공하였고, 나봇은 처형당했습니다.
나봇이 죽은 후, 아합은 기뻐하며 나봇의 포도원을 차지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 소식을 들은 하나님은 선지자 엘리야를 보내어 아합과 이세벨에게 그들의 악행에 대한 심판을 경고합니다. 엘리야는 아합에게 그의 왕조가 끊기고, 이세벨이 개들의 먹이가 될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이 경고에 아합은 슬퍼하고, 죄를 뉘우치며 금식과 회개의 행위를 보입니다. 이에 하나님은 아합의 회개의 마음을 보시고, 그의 집안에 내리신 재앙을 그의 아들들의 시대까지 연기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이야기는 부당한 권력 남용, 탐욕, 거짓 증언, 그리고 이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강조합니다. 아합 왕과 이세벨의 악행에도 불구하고, 회개와 하나님의 자비와 공의가 나타나는 장면입니다. 이 사건은 정의를 위해 싸우는 사람들과 그들의 이야기가 후대에 계속해서 전해지도록 만드는 중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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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합 왕과 벤하닷 왕의 전쟁과 하나님의 구원

여호사밧과 아합의 동맹 그리고 아합의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