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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17:24-30
사무엘상 > 17장 > 24-30절
사무엘상 17:24-30 개역개정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그 사람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그 앞에서 도망하며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르되 너희가 이 올라 온 사람을 보았느냐 참으로 이스라엘을 모욕하러 왔도다 그를 죽이는 사람은 왕이 많은 재물로 부하게 하고 그의 딸을 그에게 주고 그 아버지의 집을 이스라엘 중에서 세금을 면제하게 하시리라
다윗이 곁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블레셋 사람을 죽여 이스라엘의 치욕을 제거하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대우를 하겠느냐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 누구이기에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
백성이 전과 같이 말하여 이르되 그를 죽이는 사람에게는 이러이러하게 하시리라 하니라
큰형 엘리압이 다윗이 사람들에게 하는 말을 들은지라 그가 다윗에게 노를 발하여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이리로 내려왔느냐 들에 있는 양들을 누구에게 맡겼느냐 나는 네 교만과 네 마음의 완악함을 아노니 네가 전쟁을 구경하러 왔도다
다윗이 이르되 내가 무엇을 하였나이까 어찌 이유가 없으리이까 하고
돌아서서 다른 사람을 향하여 전과 같이 말하매 백성이 전과 같이 대답하니라
사무엘상 17:24-30 해설
24이스라엘 사람들이 보고 두려워하며 도망한 사람은 바로 블레셋의 장수 골리앗입니다. 이스라엘 군사는 그의 거대한 키와 강력한 무장을 보고 겁에 질렸습니다. 이는 우리의 삶에서도 두려운 상황이나 문제에 직면할 때,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피하려는 인간의 연약함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뒤이어 다윗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골리앗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는 믿음이 어떻게 두려움을 이길 수 있는지를 상기시킵니다.
25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을 앞두고 한 말입니다. 당시 블레셋(팔레스타인) 군대가 이스라엘을 침략하였고, 거인 골리앗이 나와 이스라엘 군대를 모욕했습니다. 그를 물리칠 용사에게 왕 사울은 막대한 재물, 자신의 딸과 결혼할 기회, 그리고 그의 가족이 세금을 면제받는 혜택을 약속합니다. 이는 전쟁 상황에서 용기 있는 자를 독려하기 위해 내세운 당근책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윗은 이러한 보상보다 신앙적 열망으로 골리앗과 맞서 싸우게 됩니다.
26다윗이 이 말을 한 배경은 블레셋(현재의 팔레스타인 지역) 사람 골리앗이 이스라엘 군대를 조롱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훼손하던 때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열정을 가지고 골리앗의 도전이 단순한 전투가 아니라 하나님의 권위를 침해하는 행위로 인식했습니다. 그는 블레셋인의 할례 받지 않은 상태를 지적하며, 이는 곧 그들이 하나님과 언약 관계에 있지 않음을 강조합니다. 따라서 블레셋 사람이 신성모독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 다윗은 그를 죽여 이스라엘의 명예와 하나님의 이름을 회복하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냅니다.
27이 구절은 사무엘상 17장 다윗과 골리앗 사건의 맥락에서 나옵니다. 이스라엘 군대가 블레셋 거인 골리앗과 맞서지 못하고 있을 때, 블레셋 사람을 죽이는 자에게 주어질 보상을 묘사한 것입니다. 여기서 "전과 같이 말하여"는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 보상에 대해 반복적으로 설명했음을 의미합니다. 즉, 사울 왕은 골리앗을 무찌른 자에게 엄청난 재물, 그의 딸과의 결혼 및 아버지의 집을 이스라엘에서 면세하게 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는 다윗이 큰 용기를 내어 앞으로 나아가게 된 배경 중 하나였습니다.
28이 구절은 다윗이 블레셋(팔레스타인)의 거인 골리앗과 싸우기 전에 그의 형 엘리압에게서 들은 책망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엘리압은 다윗이 전쟁터에 온 이유를 오해하고, 어린 동생의 교만과 방황으로 간주합니다. 그러나 다윗의 행위와 마음가짐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르는 순종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 장면은 하나님께서 사람의 외모가 아닌 마음을 보시고 사람을 선택하신다는 사실을 반영하며, 이후 다윗이 보여주는 믿음과 용기의 기초가 됩니다.
29다윗이 한 이 말은 그가 형 엘리압에게 꾸지람을 들었을 때 한 것입니다. 블레셋 사람 골리앗이 이스라엘 군대를 조롱하고 있을 때, 다윗은 이를 듣고 골리앗과 싸우겠다고 나서며 형들의 비난을 받았습니다. 다윗의 대답은 자신의 행동에 당연히 이유가 있으며, 하나님의 영광과 백성들의 안전을 위한 정당한 목적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는 신앙 안에서 옳은 일을 위해 설 수 있는 용기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신뢰를 보여줍니다.
30이 구절은 다윗이 골리앗과 싸우기 전에 이스라엘 군사들과 대화를 나누던 장면을 묘사합니다. 다윗은 이미 형 엘리압과의 대화에서 질타를 받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과 같은 내용을 이야기했습니다. 이는 다윗의 용기와 확신을 상징하며, 하나님에 대한 신뢰심이 강함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러한 태도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골리앗에 맞설 수 있는 희망과 기운을 불어넣어 주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사무엘상 17장 해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용기와 신앙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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