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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24:21-22
사무엘상 > 24장 > 21-22절
사무엘상 24:21-22
사무엘상 24:21-22 개역개정
그런즉 너는 내 후손을 끊지 아니하며 내 아버지의 집에서 내 이름을 멸하지 아니할 것을 이제 여호와의 이름으로 내게 맹세하라 하니라
다윗이 사울에게 맹세하매 사울은 집으로 돌아가고 다윗과 그의 사람들은 요새로 올라가니라
사무엘상 24:21-22 해설
21사울 왕이 다윗을 죽이려고 추격하던 도중, 엔게디(En Gedi) 동굴에서 다윗에게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게 되자 사울은 자신이 잘못했음을 인정하고 다윗에게 자신의 후손과 가문에 대한 관용을 베풀어 줄 것을 요청합니다. 이 구절에서 사울은 다윗에게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의 후손과 아버지의 집을 멸하지 않도록 맹세해 달라고 부탁하고 있습니다. 이 장면은 한때 적대적 관계에 있던 두 사람이 서로 화해를 시도하는 순간이며,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 이루어진 용서와 화해, 그리고 인간관계 회복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22이 구절은 다윗이 사울과의 갈등 속에서도 존경과 충성심을 보여준 사건을 담고 있습니다. 다윗은 엔게디 광야에서 사울을 죽일 기회를 얻었지만,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은 왕을 해치지 않겠다는 신념으로 그를 살려 줍니다. 이에 감동한 사울은 다윗에게 자신과 그의 자손들을 해치지 말 것을 요청하고, 다윗도 이를 맹세합니다. 이후 사울은 집으로 돌아가고, 다윗과 그의 사람들은 안전한 요새로 이동하여 스스로를 보호합니다. 이는 하나님 앞에서의 올바른 행동과 인내가 정의로운 결과를 낳는다는 중요한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사무엘상 24장 해설
다윗이 엔게디 동굴에서 사울을 용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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