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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24:4-6
사무엘상 > 24장 > 4-6절
사무엘상 24:4-6 개역개정
다윗의 사람들이 이르되 보소서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원수를 네 손에 넘기리니 네 생각에 좋은 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시더니 이것이 그 날이니이다 하니 다윗이 일어나서 사울의 겉옷 자락을 가만히 베니라
그리 한 후에 사울의 옷자락 벰으로 말미암아 다윗의 마음이 찔려
자기 사람들에게 이르되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내 주를 치는 것은 여호와께서 금하시는 것이니 그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됨이니라 하고
사무엘상 24:4-6 해설
4다윗과 사울의 갈등 상황에서, 다윗은 사울 왕을 죽일 기회를 가졌지만 대신 그의 겉옷 자락만 베었습니다. 이는 다윗이 하나님의 뜻을 존중하고 자신의 손으로 왕을 해치지 않기로 결심했음을 보여줍니다. 다윗의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원수를 그의 손에 넘겨주셨다고 말하며 사울을 제거하라고 권유했지만, 다윗은 보복 대신 용서를 선택하였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주권 아래서 공의를 행하는 태도와 이스라엘 지도자로서의 의롭고 겸손한 마음을 드러내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5사무엘상 24장 5절은 다윗이 사울 왕의 생명을 해치지 않고 단지 그의 옷자락을 벤 일에 대해 자신의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장면입니다. 다윗은 사울이 하나님께서 기름 부으신 왕임을 존중했으며, 그를 해치는 것은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일임을 깨달았습니다. 이 구절은 다윗의 겸손과 신앙심을 보여주며, 하나님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에 대한 깊은 존경심과 두려움을 드러냅니다.
6다윗은 사울 왕을 죽일 기회를 얻었지만, 그를 치지 않았습니다. 이는 사울이 비록 그의 적이었지만, 하나님께서 기름 부어 세운 자임을 인정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주권과 권위를 존중하며, 하나님께서 세우신 지도자를 함부로 대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지키고자 했습니다. 이러한 태도는 다윗의 경건함과 하나님에 대한 깊은 신뢰를 보여줍니다. 이 구절은 우리가 하나님의 주권 아래 모든 권위를 존중하고, 하나님의 때와 방식에 따라 행동해야 함을 가르칩니다.
사무엘상 24장 해설
다윗이 엔게디 동굴에서 사울을 용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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