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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24:8-10
사무엘상 > 24장 > 8-10절
사무엘상 24:8-10
사무엘상 24:8-10 개역개정
그 후에 다윗도 일어나 굴에서 나가 사울의 뒤에서 외쳐 이르되 내 주 왕이여 하매 사울이 돌아보는지라 다윗이 땅에 엎드려 절하고
다윗이 사울에게 이르되 보소서 다윗이 왕을 해하려 한다고 하는 사람들의 말을 왕은 어찌하여 들으시나이까
오늘 여호와께서 굴에서 왕을 내 손에 넘기신 것을 왕이 아셨을 것이니이다 어떤 사람이 나를 권하여 왕을 죽이라 하였으나 내가 왕을 아껴 말하기를 나는 내 손을 들어 내 주를 해하지 아니하리니 그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이기 때문이라 하였나이다
사무엘상 24:8-10 해설
8이 구절은 다윗이 사울 왕을 죽일 기회를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해치지 않고, 대신 자신의 충성을 나타내며 절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는 다윗의 겸손과 하나님의 기름부으신 왕에 대한 존경, 그리고 자신을 하나님의 뜻에 따르기 위해 극단적 상황에서도 절제하는 믿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다윗은 사울에게 직접 해를 끼치기보다 하나님께 모든 판단과 정의를 맡기는 태도를 취함으로써 그의 신실한 마음가짐을 드러냅니다.
9다윗은 사울 왕에게 자신이 그를 해치려 한다는 소문이 잘못되었음을 강조하면서, 사울이 그런 소문을 믿지 말아야 함을 설득합니다. 이 구절에서 다윗은 자신의 무죄와 충성을 나타내며, 하나님 앞에서의 정직함과 인내를 보여줍니다. 또한 다윗의 자비와 용서의 마음을 나타내어, 하나님의 섭리와 보호를 신뢰함으로써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께 맡기는 신앙심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10다윗은 사울 왕을 죽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게 되었지만, 여호와께서 기름 부으신 왕을 자신의 손으로 해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판단하여 생명을 존중하였습니다. 이 구절은 다윗의 신앙심과 윤리적 결단력을 보여주며, 하나님께 대한 경외심이 얼마나 깊었는지를 드러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믿고 기다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의 욕망이나 타인의 조언보다 하나님의 뜻을 우선시하는 태도를 보입니다. 이는 우리에게도 항상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그분의 계획 안에서 인내하며 바른 선택을 하는 삶의 중요성을 상기시켜줍니다.
사무엘상 24장 해설
다윗이 엔게디 동굴에서 사울을 용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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