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전서 1:3 (NKRV)
디모데전서 1장은 사도 바울이 자신의 영적인 아들, 디모데에게 보낸 편지로 시작됩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에베소(현재 터키의 일부)에 남아 특정한 교리적 문제를 바로잡고 교회를 지도할 것을 권면합니다. 이는 초기 교회에서 거짓 교사들이 잘못된 가르침을 퍼뜨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이러한 거짓 교사들이 율법에 대한 오해와 신화, 족보에 대한 끝없는 이야기로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한다고 경고합니다.바울은 디모데에게 자신이 사도로 부름받은 이유와 그 사명에 대해 설명하는데, 이는 디모데가 맡은 임무의 무게를 이해하도록 돕기 위함입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해 세상을 구원하시려는 계획을 강조하며, 이 구원의 메시지가 교회의 중심이 되어야 함을 말합니다. 바울은 또한 자신이 이전에는 박해자였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변화된 삶을 간증하며 디모데에게 교회 안에서의 선한 양육과 지도력을 강조합니다. 이 장에서 바울은 디모데에게 선한 양심과 진정한 믿음을 지키라고 권면합니다. 믿음을 버린 사람들은 신앙에서 배교하고, 그들의 영혼을 파괴시키는 자들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특히 후메내오와 알렉산더라는 두 사람을 언급하며, 그들이 신앙에서 멀어져 사탄에게 넘겨졌음을 밝힙니다. 이로써 디모데에게 교회 내부의 경건한 질서와 교리적 순수성을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고 있습니다. 디모데전서 1장은 에베소 교회에 대한 바울의 깊은 관심과 사랑을 담고 있으며, 디모데에게 맡겨진 중요한 사명을 강조합니다. 이 편지는 현대 교회 역시 교리적 순수성과 내부 질서를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하게 합니다. 또한, 개인 신앙의 성숙과 지도자로서의 책임을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되는 교훈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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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와 경건한 삶에 대한 권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