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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전서 2:9-12
디모데전서 > 2장 > 9-12절
디모데전서 2:9-12 개역개정
또 이와 같이 여자들도 단정하게 옷을 입으며 소박함과 정절로써 자기를 단장하고 땋은 머리와 금이나 진주나 값진 옷으로 하지 말고
오직 선행으로 하기를 원하노라 이것이 하나님을 경외한다 하는 자들에게 마땅한 것이니라
여자는 일체 순종함으로 조용히 배우라
여자가 가르치는 것과 남자를 주관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노니 오직 조용할지니라
디모데전서 2:9-12 해설
9이 구절은 바울이 디모데에게 준 목회적 조언으로, 그중 여성의 외모와 태도에 대한 지침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여성들이 단정하게 옷을 입고 소박함과 정절로 자신을 꾸미기를 권장하며, 땋은 머리나 값비싼 장식품보다는 내면의 덕성과 신앙심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이는 당시 에베소(현재 터키 에페소스) 교회 내에서 여성들이 과시적인 외모에 치중하는 모습을 경계하며, 겸손하고 경건한 삶을 살아가도록 인도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10바울은 디모데전서 2:10에서 경건한 여인들이나 모든 신자들은 단순히 외형적인 장식이나 겉모습으로 자신의 믿음을 드러내기보다는, 선한 행실로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는 하나님을 진정으로 존경하고 따르는 사람들에게 당연히 요구되는 모습이며, 그들의 신앙이 삶 속에서 실제로 실천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우리도 일상 속에서 선행과 올바른 행실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드러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11이 구절은 바울이 디모데에게 보낸 첫 번째 편지에서 교회 내 질서와 관련한 지침을 주는 내용 중 하나입니다. 바울은 교회 공동체에서 여성이 조용히 배우고 순종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지만, 이는 당시 문화적 배경과 상황을 반영한 권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1세기 당시 에베소 지역(현재의 터키)에서는 신앙 교육과 공적 예배에 있어서 남성이 주도적인 역할을 맡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며, 여성들이 교육받는 기회를 점차 얻게 되던 시기였습니다. 따라서 이 구절은 여성의 학습과 참여가 무질서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일시적인 지침으로 해석될 수 있으며, 오늘날에는 교회 내 모든 구성원이 서로 존중하며 배움에 임하는 자세로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12이 구절은 사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교회 내에서의 여성의 역할에 대해 언급한 부분입니다. 당시 에베소(현재 터키)에 있었던 교회에서는 여러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질서와 권위의 혼란이었습니다. 바울은 이를 바로잡기 위해 여성이 가르치거나 남성을 주관하는 것을 금지하며, 조용히 배우고 순종하라는 지침을 제시한 것입니다. 이는 당시 문화적 배경과 특수한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이해되며, 현대 교회에서는 다양한 해석과 적용 방식이 존재합니다.
디모데전서 2장 해설
기도와 경건한 삶에 대한 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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