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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11:12-14
역대하 > 11장 > 12-14절
역대하 11:12-14 개역개정
모든 성읍에 방패와 창을 두어 매우 강하게 하니라 유다와 베냐민이 르호보암에게 속하였더라
온 이스라엘의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그들의 모든 지방에서부터 르호보암에게 돌아오되
레위 사람들이 자기들의 마을들과 산업을 떠나 유다와 예루살렘에 이르렀으니 이는 여로보암과 그의 아들들이 그들을 해임하여 여호와께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지 못하게 하고
역대하 11:12-14 해설
12이 구절은 르호보암 왕이 유다와 베냐민 지파의 도시들을 강하게 방어하기 위해 각 성읍에 방패와 창을 두어 군사적으로 강화한 내용을 말합니다. 분열된 이스라엘 왕국에서 남유다 왕국의 첫 번째 왕인 르호보암은 솔로몬의 아들로, 그의 통치 기간 동안 북이스라엘과 남유다가 나누어졌습니다. 이 조치는 외부 침입에 대비하고 자신의 권력을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적 행동을 보여줍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을 보호하시기 위해 지도자에게 필요한 준비와 지혜를 주신다는 교훈을 줍니다.
13이 구절은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의 분열 이후에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르호보암에게 돌아온 사건을 다룹니다. 북왕국 이스라엘(현재의 팔레스타인 지역)에서는 여로보암이 다른 신들을 섬기도록 강요하며 진정한 예배를 방해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성전에서 섬기는 참된 예배를 유지하기 위해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남왕국 유다로 이동했습니다. 이 행동은 그들의 신앙과 헌신을 보여주며, 하나님께 충실한 삶을 살고자 하는 열망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결정으로 인해 유다는 종교적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계속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4이 구절은 여로보암 왕에 의해 북이스라엘에서 제사장의 직분을 박탈당한 레위 사람들이 유다와 예루살렘으로 이주하게 되는 상황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여로보암은 정통적인 예배를 대신해 금송아지를 숭배하게 하고, 비레위인들을 제사장으로 세웠습니다. 이런 배교적인 행위에 저항하여 레위 사람들은 신앙의 순수를 지키기 위해 유다 왕국으로 이동하였고, 이는 그들의 경건성과 충성심을 보여줍니다. 예루살렘에 모여 유일신 하나님께 계속해서 섬기려는 의지는 신앙 공동체의 결속과 순결성을 의미합니다.
역대하 11장 해설
르호보암이 남유다를 다스리고, 벧엘에서 금송아지를 세우는 여로보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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