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12:6 (NKRV)
역대하 12장은 유다 왕국의 왕 르호보암이 하나님을 배반함으로 발생한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르호보암은 솔로몬의 아들로, 그의 통치 초기에는 강력한 왕국을 유지하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님을 멀리하고 우상을 숭배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은 르호보암과 유다 왕국을 징계하시기로 결정하셨습니다.하나님은 이집트(애굽)의 왕 시삭을 통해 르호보암을 징계하셨습니다. 시삭은 큰 군대를 이끌고 예루살렘을 공격하였고, 유다의 도시들을 점령하였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분노를 표현하는 행동이었으며, 르호보암과 그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 돌아가라는 메시지였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르호보암은 자신과 백성이 하나님 앞에서 회개할 수밖에 없었고, 그 결과 하나님은 시삭의 공격을 완전히 막지는 않으셨지만, 예루살렘이 완전히 파괴되는 것을 허락하지는 않으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를 보여주는 동시에, 그분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는 교훈을 제공합니다. 역대하 12장은 하나님께 대한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지키시기 위해 준비된 계획을 가지고 계셨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는다면 누구도 그분의 징계를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을 르호보암의 이야기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나아가 하나님께 회개하고 돌아가는 것이 징계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임을 또한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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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호보암이 남유다를 다스리고, 벧엘에서 금송아지를 세우는 여로보암
아비야의 통치와 유다와 이스라엘 간의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