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19:2
하나니의 아들 선견자 예후가 나가서 여호사밧 왕을 맞아 이르되 왕이 악한 자를 돕고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들을 사랑하는 것이 옳으니이까 그러므로 여호와께로부터 진노하심이 왕에게 임하리이다
역대하 19장은 유다 왕 요사밧이 왕위에 올랐을 때 여호와의 법을 따르고 백성을 가르치는 일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장입니다. 그러나 이 장에서는 요사밧과 선지자 여후 사이의 대립이 묘사되고 있습니다. 요사밧이 여호와의 도를 따라 행하며 유다의 성읍들에 재판관들을 세우고자 합니다. 그를 돕는 사람으로서 여호와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 여후를 초대합니다. 그러나 여후는 요사밧에게 말하며 그의 행동을 비판합니다. 여후는 요사밧이 악인들과 언약을 맺고 여호와의 도를 떠나는 것을 경고하고, 이에 대한 책망을 전합니다. 이 장에서는 요사밧과 여후 사이의 대립이 강조됩니다. 요사밧은 여호와의 법을 따르고 백성을 가르치는 데 열중하지만, 여후는 요사밧의 행동을 비판하고 그의 결정에 대해 경고합니다. 이 대립은 요사밧이 여호와의 도를 따르는지 여부와 그의 지도력에 대한 시련이 됩니다. 이 장은 요사밧과 여후 사이의 대립을 통해 하나님의 도와 사람의 선택, 그리고 지도자의 책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요사밧은 여호와의 법을 따르려고 노력하지만, 여후의 경고를 듣지 않고 악인들과 언약을 맺는 실수를 저지르게 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도를 따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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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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