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11:23-28

고린도후서 11:23-28 개역개정

고린도후서 11:23-28 해설

23사도 바울은 고린도후서 11:23에서 자신이 그리스도의 일꾼으로서 겪은 고난과 수고를 열거하며, 자신의 사역의 신실성과 헌신을 강조합니다. 바울은 거짓 사도들과의 비교 속에서 자주 옥에 갇히고 매를 맞고 생명의 위협을 경험한 것을 언급하며, 자신의 헌신과 노력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그는 자신의 사역이 단지 말뿐인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고난과 희생을 동반한 것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바울의 이러한 경험들은 그가 진정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을 살았음을 입증함으로써 그의 권위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24바울은 고린도후서 11장 24절에서 자신이 복음을 전하면서 겪은 고난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십에서 하나 감한 매"는 당시 유대인의 율법에 따라 죄인을 벌할 때 최대 40대를 때릴 수 있었으나, 실수로 더 많은 매를 때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39대로 제한했던 처벌을 의미합니다. 바울이 다섯 번이나 이 엄격한 형벌을 받은 것은 그가 얼마나 헌신적으로 복음을 전했으며 그 과정에서 큰 박해와 어려움을 견뎠는지를 보여줍니다. 이는 그의 사역의 진정성과 인내를 드러내며, 우리에게도 믿음의 길에서 어려움을 견디고 주님의 사명을 완수하는 중요성을 깨우쳐줍니다.

25사도 바울은 이 구절에서 자신이 복음을 전하면서 겪은 고난과 시련을 설명합니다. 세 번 채찍질을 당하고, 한 번 돌에 맞고, 세 번 배가 난파되어 깊은 바다에서 하루 밤낮을 보냈다는 내용입니다. 이는 바울이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이루기 위해 기꺼이 고난을 감수하며 헌신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경험들은 그의 사도직의 진정성과 복음에 대한 열정을 잘 나타내며, 성도들에게 믿음의 길에서 겪는 어려움을 인내와 신앙으로 극복해야 한다는 교훈을 줍니다.

26바울은 그의 사역 중에서 겪었던 다양한 위험과 어려움을 나열하면서, 그의 헌신적인 복음 전파의 여정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강도의 위험, 동족과 이방인의 위협, 시내와 광야에서의 어려움 등을 모두 경험하였으며, 특히 거짓 형제들로부터 오는 고통도 언급합니다. 이는 그의 사도직이 단순히 육체적 고난만을 포함하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 고통과 배신까지 포함된다는 것을 보여주며, 이러한 모든 시련 속에서도 그는 하나님께 의지하며 충실함을 유지하려 했음을 나타냅니다.

27사도 바울은 이 구절에서 자신의 사역 동안 겪었던 고난과 어려움을 열거하고 있습니다. 그는 복음을 전하는 과정에서 겪은 극심한 고통, 수고, 불면증, 배고픔과 목마름, 추위와 헐벗음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려는 그의 헌신된 마음을 표현합니다. 이러한 경험들은 그가 얼마나 깊이 복음에 헌신했는지를 보여주며,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이 때때로 육체적이고 정신적인 고통을 수반할 수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이는 신앙인에게 인내와 충성의 본보기를 제시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잃지 않고 살아갈 것을 가르칩니다.

28바울은 자신이 겪는 여러 고난과 시련들 외에도, 날마다 모든 교회들을 위해 고민하고 염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고백합니다. 이는 바울의 목회자로서의 책임 의식과 사랑을 보여주는 구절입니다. 그는 단순히 교회를 세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각 교회의 영적인 상태와 신앙 성장을 위해 항상 걱정하고 기도했습니다. 이를 통해 바울이 얼마나 깊은 헌신과 사랑으로 교회를 섬겼는지 알 수 있으며, 오늘날 우리에게도 이러한 사랑과 책임감을 본받고 실천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해줍니다.

고린도후서 11장 해설

사도 바울의 사도권 변호와 고난의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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