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3:5-6

고린도후서 3:5-6 개역개정

고린도후서 3:5-6 해설

5사도 바울은 이 구절에서 인간의 자랑과 자만을 경고하며, 우리가 성취한 모든 일들은 우리의 능력이나 노력 때문에 가능해진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권능 덕분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리스도인의 삶에서도 마찬가지로, 자기 자신에게서 만족을 찾기보다는 하나님께 의지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함을 가르치는 말씀입니다.

6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새로운 언약의 일꾼으로 사도 바울과 그의 동역자들을 세우셨음을 나타냅니다. 여기서 새 언약은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해 이루어진 구원의 약속을 의미합니다. 율법 조문은 문자 그대로의 법규를 지켜야 하는 옛 언약을 뜻하며, 이는 인간의 연약함으로 인해 죄와 사망에 이를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죽이는 것'이라 표현됩니다. 반면, '영' 즉 성령님께서는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 생명을 주시며 변화시키는 힘을 가지게 하므로 '살리는 것'이라 설명됩니다. 이를 통해 인간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만 참된 생명과 구원을 얻을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고린도후서 3장 해설

바울의 사역과 새 언약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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