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4:5 (NKRV)
고린도후서 4장은 사도 바울이 그의 사역에서 겪는 고난과 어려움을 신앙의 관점에서 설명하는 장입니다. 그는 외적, 내적 고통을 겪으면서도 그리스도의 영광을 믿으며 영적으로 강건함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바울은 세상의 어려움이 일시적이며, 영적 부흥과 영원한 영광은 이를 훨씬 뛰어넘는다고 강조합니다.바울은 고린도(현 코린토스) 교회 성도들에게 자신이 사역에서 겪는 고난이 개인적인 것이 아니며, 더 큰 목적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그는 이 세상에서의 고난이 그리스도를 위해, 또 성도들의 영적 유익을 위해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가 어떻게 역사하는지를 증언하며, 이는 결국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바울은 성도들에게 이 땅에서의 모든 것은 일시적이며 지나가는 것이라는 교훈을 전합니다. 그는 고난 속에서도 낙담하지 않음을 강조하고, 오히려 내면에서 날로 새로워지는 자기 자신을 바라봅니다. 이로써 바울은 성도들에게 현세의 고난보다 하늘의 영원한 영광을 바라보도록 권면합니다. 바울의 메시지는 모든 믿는 자들이 육적인 고난 가운데서도 소망을 잃지 않고, 궁극적으로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도록 도전합니다. 그는 고난과 시련이 오더라도 하늘의 영광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믿음의 태도를 가르칩니다. 이러한 소망은 믿는 자들이 지금의 고난을 이겨낼 힘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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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사역과 새 언약의 영광
고린도후서 5장 - 화해의 직책과 영원한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