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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14:3-6
열왕기하 > 14장 > 3-6절
열왕기하 14:3-6 개역개정
아마샤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나 그의 조상 다윗과는 같지 아니하였으며 그의 아버지 요아스가 행한 대로 다 행하였어도
오직 산당들을 제거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여전히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더라
나라가 그의 손에 굳게 서매 그의 부왕을 죽인 신복들을 죽였으나
왕을 죽인 자의 자녀들은 죽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모세의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함이라 곧 여호와께서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자녀로 말미암아 아버지를 죽이지 말 것이요 아버지로 말미암아 자녀를 죽이지 말 것이라 오직 사람마다 자기의 죄로 말미암아 죽을 것이니라 하셨더라
열왕기하 14:3-6 해설
3아마샤는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게 살아가려 했지만, 그의 조상 다윗처럼 온전하지 못했습니다. 여기서 '정직히 행하였으나'라는 부분은 그가 나름대로 여호와의 명령을 따랐다는 긍정적 평가를 내포하지만, 다윗 만큼의 신실함과 헌신을 가지지는 않았음을 의미합니다. 이는 아마샤가 그의 부친 요아스의 길을 따라서 요아스가 시도했던 개혁과 유사한 방향으로 움직였음을 보여줍니다. 이 구절은 아마샤가 어떤 면에서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했으나, 완전히 헌신하지 못한 점에서도 상기시켜줍니다.
4본문은 아마샤가 유다 왕으로 통치할 때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는 여호와 보시기에 올바르게 행했으나, 산당들, 즉 이방 신들을 섬기던 예배 장소는 제거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백성들은 여전히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게 되었고, 이는 하나님께서 명하신 올바른 예배의 규례를 따르지 않는 불완전한 순종을 의미합니다. 이 구절은 지도자의 역할이 중요하며, 부분적인 순종이나 개혁이 완전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 충분하지 않음을 일깨워 줍니다.
5이 구절은 북이스라엘의 유다 왕 아마샤가 그의 정권을 확립한 후에 그의 아버지 요아스를 죽인 신하들을 처형하는 장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당시 왕조 교체와 정권 교대 과정에서 흔히 일어나는 권력 투쟁과 복수를 보여줍니다. 이는 당시 정치적인 불안정성을 반영하며, 하나님의 공의와 질서를 세우려는 시도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아마샤는 그러한 행위를 통해 자신과 나라의 권력을 굳건히 하고자 했습니다.
6이 구절은 요아스 왕의 아들 아마샤가 자신의 부친을 살해한 자들을 처형하였으나, 그들의 자녀들은 죽이지 않았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모세의 율법에 따라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 율법은 신명기 24:16에 기초하고 있으며, 각 개인은 자신의 죄로 인해 책임을 지며 처벌받아야 한다는 원칙을 강조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공정과 정의를 중요하게 여기셔서 무고한 사람들이 다른 사람의 죄로 인해 처벌받지 않도록 하셨습니다.
열왕기하 14장 해설
아마샤 왕의 통치와 그 후의 전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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