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19:17-19

열왕기하 19:17-19 개역개정

열왕기하 19:17-19 해설

17이 구절은 히스기야 왕이 하나님께 들인 기도 중의 한 부분입니다. 앗수르(현재의 아시리아) 왕들이 여러 민족과 그들의 땅을 정복하고 황폐하게 만들었던 역사적 사실을 언급하면서, 히스기야는 하나님의 도움과 구원을 간구하고 있습니다. 이는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위기 속에서 믿음으로 하나님께 의지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18이 구절은 히스기야 왕이 앗수르(아시리아) 왕 산헤립의 위협 앞에서 하나님께 드린 기도 중 일부입니다. 그는 앗수르 군대가 과거에 다른 민족들의 신들을 불태우고 파괴한 것을 언급하며, 그들이 파괴된 신들은 참된 신이 아닌 사람의 손으로 만든 나무와 돌에 불과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창조주 하나님과 사람의 손으로 만든 우상의 본질적인 차이를 보여줍니다. 히스기야는 이로써 여호와 하나님께서 참되신 유일한 신임을 확신하고, 주님의 구원을 간구하는 강력한 믿음을 나타냅니다.

19이 구절에서 희승기야 왕은 앗시리아(현재의 이라크 북부 및 터키 동부)의 침략으로부터 예루살렘을 지키기 위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구원이 단순히 유다 왕국의 구원에 그치지 않고, 이를 통해 모든 나라가 여호와 하나님 한 분만이 진정한 하나님임을 알게 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영광과 주권을 인정하는 동시에, 온 세계가 하나님의 능력과 권위를 체험하기를 소망하는 신앙 고백입니다.

열왕기하 19장 해설

히스기야 왕의 신앙과 아시리아의 패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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