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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6:21-22
열왕기하 > 6장 > 21-22절
열왕기하 6:21-22 개역개정
이스라엘 왕이 그들을 보고 엘리사에게 이르되 내 아버지여 내가 치리이까 내가 치리이까 하니
대답하되 치지 마소서 칼과 활로 사로잡은 자인들 어찌 치리이까 떡과 물을 그들 앞에 두어 먹고 마시게 하고 그들의 주인에게로 돌려보내소서 하는지라
열왕기하 6:21-22 해설
21이 구절은 아람 군대가 엘리사의 인도로 이스라엘 군대에 의해 포위된 상황에서, 이스라엘 왕이 엘리사에게 그들을 처치할지 말지를 묻고 있는 장면을 묘사합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왕이 엘리사를 "아버지"라고 부르는 존경심과 의존도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는 영적 지도자로서의 엘리사의 권위를 나타내며, 또한 적군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에 대한 도덕적 지침을 요청하는 모습입니다. 아람 군대는 일반적인 전쟁 포로가 아닌 하나님의 손길에서 눈먼 상태로 잡힌 특별한 경우였기 때문에, 왕의 질문은 단순한 전쟁 행동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22이 구절은 엘리사가 아람(현재의 시리아) 군대를 사로잡았을 때 어떻게 대해야 할지 이스라엘 왕에게 조언하는 장면입니다. 엘리사는 군사적인 승리에 따른 보복 대신 자비와 환대로 적군을 대하라고 권고합니다. 이는 단순한 병법적 조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수도 사랑하고 긍휼히 여기라는 가르침을 반영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공의는 심판뿐만 아니라 자비와 은혜를 포함하며, 이러한 하나님의 성품을 본받아야 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열왕기하 6장 해설
엘리사의 기적과 아람(시리아) 군대의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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