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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6:20-23
사무엘하 > 6장 > 20-23절
사무엘하 6:20-23
사무엘하 6:20-23 개역개정
다윗이 자기의 가족에게 축복하러 돌아오매 사울의 딸 미갈이 나와서 다윗을 맞으며 이르되 이스라엘 왕이 오늘 어떻게 영화로우신지 방탕한 자가 염치 없이 자기의 몸을 드러내는 것처럼 오늘 그의 신복의 계집종의 눈앞에서 몸을 드러내셨도다 하니
다윗이 미갈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 앞에서 한 것이니라 그가 네 아버지와 그의 온 집을 버리시고 나를 택하사 나를 여호와의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으셨으니 내가 여호와 앞에서 뛰놀리라
내가 이보다 더 낮아져서 스스로 천하게 보일지라도 네가 말한 바 계집종에게는 내가 높임을 받으리라 한지라
그러므로 사울의 딸 미갈이 죽는 날까지 그에게 자식이 없으니라
사무엘하 6:20-23 해설
20이 구절은 다윗이 이스라엘 왕으로서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가져오는 중에 기뻐 춤추며 하나님께 찬양을 드린 사건 이후의 장면을 묘사합니다. 사울의 딸 미갈은 다윗의 이러한 행동을 비난하며 그를 경멸합니다. 그녀는 왕으로서 체통을 지키지 않고 마치 방탕한 자처럼 행했음을 지적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진정한 경배와 찬양의 중요한 요소가 겉모습이나 체통이 아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하나님에 대한 열정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진정한 예배란 형식보다는 마음과 태도가 중요하다는 교훈을 줍니다.
21다윗이 미갈에게 이렇게 말한 것은, 자신이 여호와 앞에서 춤을 추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함입니다. 다윗은 사울의 딸인 미갈의 지적에 대해, 하나님께서 사울과 그의 집안을 버리고 자신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택하셨다고 언급하며, 그 하나님의 은혜와 선택 때문에 자신의 모든 행동이 정당화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그는 여호와 앞에서 기쁨과 감사로 행동하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 아니며 오히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행위라는 뜻입니다.
22다윗이 하나님의 언약궤를 예루살렘(현재의 예루살렘)로 가져오는 과정에서 춤을 추며 기뻐하자 그의 아내 미갈이 이를 경멸했습니다. 이에 대한 다윗의 대답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겸손함과 헌신을 표현한 것으로, 그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자신을 낮추는 것이 부끄럽지 않다고 말합니다. 이는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을 낮추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추구해야 함을 강조하는 구절입니다.
23이 구절은 다윗 왕의 아내 미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미갈은 사울 왕의 딸로서, 초기에는 다윗을 사랑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두 사람 사이의 관계가 멀어졌습니다. 사무엘하 6장은 다윗이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기는 장면을 묘사합니다. 이 과정에서 다윗이 춤을 추며 하나님께 경배드리는 모습을 본 미갈은 이를 비웃고 경멸했습니다. 그 결과로 성경은 그녀가 죽는 날까지 자식이 없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축복에서 제외된 상태를 상징하며, 영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불임이라는 형벌을 받은 것으로 해석됩니다.
사무엘하 6장 해설
다윗이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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