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후서 3:10 (NKRV)
데살로니가후서 3장은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보낸 편지의 마지막 부분으로, 주로 두 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바울은 성도들에게 기도와 악한 사람들로부터의 보호를 요청하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강조하며 그들을 격려합니다. 두 번째로, 바울은 성도들 사이에서 게으른 자들을 경계하고 그들이 생계를 위해 일해야 함을 강하게 권면합니다.먼저, 바울은 자신과 동역자들을 위한 기도를 요청하며, 하나님의 말씀이 빠르게 퍼지고 영광을 받기를 원한다고 언급합니다. 또한, 바울은 교회가 악하고 불합리한 사람들로부터 보호받기를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주님의 신실하심을 확신하며, 바울은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강하게 하고 악에서 지켜 줄 것임을 전합니다. 두 번째 주제는 게으름에 대한 경계입니다. 바울은 일부 성도들이 게으르게 생활하며 다른 사람의 도움에만 의존하는 것을 문제 삼습니다. 그는 이러한 행동이 교회의 질서를 어지럽히고 공동체의 헌신을 약화시킨다고 경고합니다. 바울은 모든 성도가 스스로 일하고 자신을 책임져야 하며, 이로써 타인에게 짐을 지우지 말고 자신의 필요를 충족시키기를 도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령하듯이 바울은 게으른 자들을 멀리하라고 권면합니다. 마지막으로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주님의 평강 가운데 서기를 기원하며, 주의 평강이 그들 모두와 함께하기를 축원합니다. 그는 편지를 자신의 손으로 직접 써서 진실함을 확인시켜 주며,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그들과 함께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합니다. 데살로니가후서 3장은 당시 데살로니가(현대 북부 그리스의 테살로니키) 교회에서 발생한 실제 문제들을 다루며, 성도들에게 주님의 말씀과 실천을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바울은 신앙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유혹과 도전들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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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의 사람의 나타남과 주 예수의 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