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후서 1:6 (NKRV)
디모데후서 1장은 사도 바울이 그의 영적 아들인 디모데에게 보낸 개인적인 편지다. 바울은 로마 감옥에 갇혀 있는 상황에서 이 편지를 쓰고, 자신의 사역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고 있었다. 따라서 이 편지는 바울의 마지막 권면과 격려로 가득 차 있다.첫째, 바울은 자신이 사도로 부름받은 것을 확인하며 시작한다. 그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생명의 약속을 따라 사도로 부르심을 받았다고 말한다. 이는 디모데에게도 동일한 부르심이 있음을 상기시키기 위함이다. 둘째, 바울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오는 은혜와 긍휼과 평강을 디모데에게 기원한다. 이러한 축복의 말은 디모데에게 힘과 위로를 주기 위함이다. 셋째, 바울은 디모데의 신앙적 배경을 언급하며 그를 격려한다. 디모데의 할머니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가 그에게 물려준 진실한 믿음을 상기시키며, 그가 그 믿음 안에서 계속 자라가길 권면한다. 넷째, 바울은 디모데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를 불일듯 일으키라고 권면한다. 그는 두려워하지 말고 능력과 사랑과 절제의 정신을 가지고 임무를 수행하라고 강조한다. 바울은 또한 자신이 복음을 위해 고난받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으며, 디모데 역시 복음과 주님을 위해 고난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격려한다. 다섯째, 바울은 자신의 사역과 복음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한다. 그는 하나님의 거룩한 부르심을 따라 부름받았으며, 이는 우리의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은혜로 이루어진 것임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킨다. 또한 바울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타난 영원한 생명과 구원을 증언한다. 마지막으로, 바울은 오네시보로와 그의 가족을 언급하며 그들이 바울에게 보여준 사랑과 신실함을 높이 평가한다. 오네시보로는 바울을 여러 번 찾아와 도왔고, 이로 인해 바울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 디모데후서 1장은 바울의 열정적인 격려와 신앙 고백을 통해 디모데가 그의 사명에 충실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한 도전과 격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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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디모데에게 주는 신앙의 지속과 충성 교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