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9 (NKRV)
사도행전 1장은 예수님의 부활 후 40일 동안의 사역과 승천, 그리고 사도들이 그분의 지시를 받는 장면을 다룹니다. 먼저,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성령을 기다리라고 명령하시고, 그들이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할 것을 지시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나라는 예루살렘(현재: 예루살렘), 유대(현재: 이스라엘 남부), 사마리아(현재: 이스라엘 북부 및 팔레스타인 일부), 그리고 땅 끝까지 확장될 것임을 상징합니다.예수님은 제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하늘로 올라가십니다. 이 사건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예수님의 하나님 나라에서의 통치 시작을 의미하며, 동시에 다시 오실 것을 약속한 중요한 순간입니다. 승천 후, 제자들은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다락방에서 함께 모여 기도하며 성령의 강림을 기다립니다. 이어서 사도들은 가룟 유다의 자리를 대신할 사람을 뽑습니다. 예수님의 제자였던 마띠아가 제비뽑기로 선택되어 사도의 직분을 맡게 됩니다. 이는 교회가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 조직적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사도행전 1장은 초기 교회의 중요한 전환점을 담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승천은 그분의 사역이 지상에서 끝났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을 통해 계속될 것임을 상징합니다. 또한, 사도들이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움직이고, 복음 전파를 위한 준비 과정을 잘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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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강림과 초대교회의 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