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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7-8
사도행전 > 2장 > 7-8절
사도행전 2:7-8 개역개정
다 놀라 신기하게 여겨 이르되 보라 이 말하는 사람들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
우리가 우리 각 사람이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찌 됨이냐
사도행전 2:7-8 해설
7이 구절은 오순절 성령 강림 사건 직후에 발생한 상황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제자들이 여러 방언으로 말하기 시작하자, 각국에서 모인 사람들이 자신들의 언어로 복음을 듣고 놀라며 "이 사람들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고 말합니다. 이는 갈릴리(북부 이스라엘) 출신의 제자들이 다양한 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것을 보고 매우 놀랐다는 의미입니다. 여기서 갈릴리는 당시 문화와 교육 면에서 다른 지역보다 뒤처진 것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통해 큰 일을 이루셨음을 강조하는 장면입니다. 성령의 능력이 어떠한 한계를 초월하여 역사함을 보여주는 중요 사건 중 하나입니다.
8이 구절은 성령께서 강림하신 오순절 사건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에 모인 각국의 사람들이, 자신들이 태어난 곳의 언어로 복음을 듣게 된 것을 보고 놀라워하는 장면입니다. 이는 성령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될 것임을 상징하며, 하나님의 구원이 특정 민족이나 언어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인류에게 열려 있음을 보여줍니다. 고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뿐만 아니라 현대 모든 사람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하나님의 보편적인 구원의 메시지를 강조합니다.
사도행전 2장 해설
성령 강림과 초대교회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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