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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풍이 순하게 불매 그들이 뜻을 이룬 줄 알고 닻을 감아 그레데 해변을 끼고 항해하더니 얼마 안 되어 섬 가운데로부터 유라굴로라는 광풍이 크게 일어나니 배가 밀려 바람을 맞추어 갈 수 없어 가는 대로 두고 쫓겨가다가 가우다라는 작은 섬 아래로 지나 간신히 거루를 잡아 끌어 올리고 줄을 가지고 선체를 둘러 감고 스르디스에 걸릴까 두려워하여 연장을 내리고 그냥 쫓겨가더니 우리가 풍랑으로 심히 애쓰다가 이튿날 사공들이 짐을 바다에 풀어 버리고 사흘째 되는 날에 배의 기구를 그들의 손으로 내버리니라 여러 날 동안 해도 별도 보이지 아니하고 큰 풍랑이 그대로 있으매 구원의 여망마저 없어졌더라 여러 사람이 오래 먹지 못하였으매 바울이 가운데 서서 말하되 여러분이여 내 말을 듣고 그레데에서 떠나지 아니하여 이 타격과 손상을 면하였더라면 좋을 뻔하였느니라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 중 아무도 생명에는 아무런 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뿐이리라 내가 속한 바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그런즉 우리가 반드시 한 섬에 걸리리라 하더라

사도행전 27:13-26

사도행전 > 27장 > 13-26

사도행전 27:13-26

사도행전 27:13-26 개역개정

남풍이 순하게 불매 그들이 뜻을 이룬 줄 알고 닻을 감아 그레데 해변을 끼고 항해하더니

얼마 안 되어 섬 가운데로부터 유라굴로라는 광풍이 크게 일어나니

배가 밀려 바람을 맞추어 갈 수 없어 가는 대로 두고 쫓겨가다가

가우다라는 작은 섬 아래로 지나 간신히 거루를 잡아

끌어 올리고 줄을 가지고 선체를 둘러 감고 스르디스에 걸릴까 두려워하여 연장을 내리고 그냥 쫓겨가더니

우리가 풍랑으로 심히 애쓰다가 이튿날 사공들이 짐을 바다에 풀어 버리고

사흘째 되는 날에 배의 기구를 그들의 손으로 내버리니라

여러 날 동안 해도 별도 보이지 아니하고 큰 풍랑이 그대로 있으매 구원의 여망마저 없어졌더라

여러 사람이 오래 먹지 못하였으매 바울이 가운데 서서 말하되 여러분이여 내 말을 듣고 그레데에서 떠나지 아니하여 이 타격과 손상을 면하였더라면 좋을 뻔하였느니라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 중 아무도 생명에는 아무런 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뿐이리라

내가 속한 바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그런즉 우리가 반드시 한 섬에 걸리리라 하더라

사도행전 27:13-26 해설

13이 구절은 바울이 로마로 호송되는 도중 배가 악천후를 만나는 장면의 일부입니다. 남풍이 순하게 불면서 승객들은 마침내 항해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믿고 닻을 감아 올립니다. ‘그레데 해변을 끼고 항해하더니’라는 표현에서, 현 그리스의 크레타 섬을 지칭하며, 이들은 그 섬 주위를 통해 서쪽으로 향하려 합니다. 그러나 이 평온은 잠시일 뿐, 곧 큰 폭풍을 만나게 됩니다. 이는 우리의 삶에서도 종종 평화와 안일함 속에서 어려움을 예견하지 못하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께 신뢰를 두어야 한다는 중요한 교훈을 전합니다.

14유라굴로는 지중해에서 발생하는 강한 동풍으로, 주로 겨울에 흔히 나타나는 기상 현상입니다. 이 구절은 사도 바울이 로마로 압송되는 도중 배를 타고 항해하다가 이 광풍을 만나게 되는 상황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유라굴로는 그 배에 있던 사람들의 생명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했으며, 이는 신앙의 여정에서 맞닥뜨리는 예기치 못한 어려움들과 시련들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바울은 굳건한 믿음을 유지하며 하나님께 의지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우리에게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주권과 인도를 신뢰해야 함을 가르쳐줍니다.

15이 구절은 바울이 로마로 향하는 도중에 겪은 폭풍 속의 항해를 묘사합니다. 당시 배가 강한 바람으로 인해 방향을 조정할 수 없어서 그저 바람에 쫓기듯 떠밀려 갔다는 상황을 나타냅니다. 이것은 인간의 능력과 한계를 초월하는 자연의 힘 앞에서 무력함을 느끼게 하며, 동시에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하심에 대한 신뢰를 강조하는 장면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안전하게 인도하실 것이라는 믿음을 잃지 않아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16이 구절은 사도 바울이 로마로 향하는 도중, 큰 폭풍을 만나 고난을 겪고 있던 상황을 묘사합니다. 여기서 "가우다"는 현재의 그레데(Crete) 섬 남쪽에 위치한 작은 섬인 가부도스(Gavdos)를 의미하며, 거루는 배의 작은 구조물로 배를 조향하거나 견적(끌 수 있는 밧줄) 등을 관리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 본문은 바울과 항해 일행이 어려운 중에도 최선을 다해 생명을 보호하고자 노력했음을 보여주며,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에 대한 믿음을 강화시킵니다.

17이 구절은 사도 바울이 로마로 압송되던 중 겪은 폭풍우와 어려움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선원들은 배가 위험에 처하자 줄을 가지고 배의 선체를 둘러 감아 배의 구조를 강화하려 했으며, 스르디스(사르데냐 섬 근처)에 걸릴까 두려워해 돛을 내리고 풍랑에 맡겨 떠내려 가게 했습니다. 이는 당시 항해의 어려움과 위기를 나타내며, 동시에 하나님의 도우심과 보호하심을 더욱 절실히 구하게 되는 순간을 묘사합니다.

18이 구절은 사도 바울이 로마로 호송되던 중 겪었던 큰 폭풍을 다루고 있습니다. 배에 탄 모두가 위험한 상황에서 생존을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장면입니다. 여기서 사공들이 짐을 바다에 버린 것은 배를 가볍게 하여 파도와 싸우기 위함입니다. 이는 우리에게 인생의 큰 어려움을 만나면 때때로 불필요한 짐들을 내려놓아야 할 필요가 있음을 암시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의지하지 않는 것들을 깨닫게 하시며, 오직 그분만을 의지하도록 이끄십니다.

19이 구절은 바울이 로마로 향하는 중에 폭풍을 만난 이야기를 다룹니다. 사흘째 되는 날, 승객들과 선원들은 배의 기구를 버려서 배를 가볍게 해 보려 했습니다. 이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생명 유지에 필사적인 노력을 기울였음을 나타냅니다. 또한 인간의 힘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했음에도 한계를 느끼고 하나님께 의지해야 함을 시사합니다. 이 장면은 신앙인의 삶에서도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자세가 필요함을 교훈으로 삼습니다.

20이 구절은 사도 바울이 로마로 항해하던 중 겪었던 심각한 폭풍우 상황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배에 탄 모든 사람들이 여러 날 동안 태양이나 별을 보지 못할 정도로 큰 풍랑에 시달렸고, 그로 인해 더 이상 구조될 것이라는 희망도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이 장면은 인간의 한계와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이 어떻게 역사하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배경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결국 바울과 그 일행을 안전하게 지키셨고, 이를 통해 위기의 순간에도 신앙과 소망을 잃지 말아야 함을 교훈으로 전달합니다.

21바울은 그레데(크레타) 섬에서 출항하기 전에 항해가 위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말을 듣지 않은 선장과 선원들은 폭풍을 만나 고생하게 됩니다. 이 구절은 그들이 오랫동안 먹지 못하고 힘들어하던 상황에서 바울이 다시 한 번 자신의 경고가 맞았음을 상기시키며, 하나님의 지혜와 통찰력을 따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는 장면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해야 하는 이유와 순종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습니다.

22이 구절은 바울이 로마로 항해하던 중 폭풍을 만나 두려워하는 사람들을 안심시키는 장면입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계시를 통해 그들에게 생명에는 아무런 손상이 없을 것이고 다만 배만 파손될 것이라고 전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들의 생명을 보호해주실 것을 확신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위로의 말씀입니다. 이 사건은 믿음과 신뢰가 중요한 시기에 하나님께서 어떻게 보호와 인도하심을 제공하는지를 보여줍니다.

23이 구절은 사도 바울이 배가 폭풍을 만나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자신과 승무원들을 격려하는 장면입니다. 바울은 하나님께 속한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사자가 그에게 나타나 전해준 메시지를 통해서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확신합니다. 이 사건은 바울의 믿음과 신뢰가 극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으며, 그의 리더십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도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는 중요한 순간임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 의지하고 신뢰할 때 어떤 어려움에서도 안전함을 보장받는다는 교훈을 얻습니다.

24이 구절은 사도 바울이 큰 폭풍 속에서 배에 탑승한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전하신 말씀을 전달하는 장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바울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시며, 그가 로마 황제(가이사) 앞에 반드시 서야 할 것이고, 또한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항해하는 모든 사람의 생명을 지켜주실 것임을 약속하셨습니다. 이로써 하나님의 보호와 섭리가 바울뿐만 아니라 그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에게 미친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이는 믿음과 신뢰를 통한 하나님의 인도를 강조하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신자들이 두려움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을 따를 것을 권면합니다.

25이 구절은 사도 바울이 배를 타고 가던 중 폭풍을 만나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한 말입니다. 여기서 바울은 하나님께서 천사를 통해 자신에게 하신 약속을 믿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그 약속은 모든 승객이 안전히 살아남을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바울의 믿음과 신뢰는 두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평안을 주기 위해 이 말을 전한 것입니다. 이는 우리도 삶의 폭풍 가운데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따를 때 참된 안식을 얻을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26사도행전 27:26은 사도 바울이 로마로 가는 도중에 겪은 항해 중의 사건을 묘사합니다. 바울과 함께 있던 사람들은 큰 폭풍을 만나면서 배가 망가지고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됩니다. 이 구절은 그들이 결국 한 섬에 걸리게 될 것이라는 예언적 발표를 의미하며, 이는 나중에 멜리데 (현재 몰타)라는 섬에서 성취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환난 속에서도 보호와 안내를 제공하신다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장면입니다.

easy bible

사도행전 27장 해설

바울의 로마로 가는 항해와 폭풍의 위기

사도행전 27:13-26 관련 성경

사도행전 개요
사도행전 2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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