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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4:6-15
사도행전 > 4장 > 6-15절
사도행전 4:6-15 개역개정
대제사장 안나스와 가야바와 요한과 알렉산더와 및 대제사장의 문중이 다 참여하여
사도들을 가운데 세우고 묻되 너희가 무슨 권세와 누구의 이름으로 이 일을 행하였느냐
이에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 이르되 백성의 관리들과 장로들아
만일 병자에게 행한 착한 일에 대하여 이 사람이 어떻게 구원을 받았느냐고 오늘 우리에게 질문한다면
너희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알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그들이 베드로와 요한이 담대하게 말함을 보고 그들을 본래 학문 없는 범인으로 알았다가 이상히 여기며 또 전에 예수와 함께 있던 줄도 알고
또 병 나은 사람이 그들과 함께 서 있는 것을 보고 비난할 말이 없는지라
명하여 공회에서 나가라 하고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사도행전 4:6-15 해설
6이 구절은 초대 교회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사도들이 유대 종교 지도자들 앞에 서게 된 장면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안나스와 가야바는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는 결정을 주도한 인물들로, 대제사장은 유대인의 최고 권위를 지닌 자들입니다. 요한과 알렉산더 또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인물들입니다. 이 회의의 목적은 사도들의 가르침과 예수 이름으로 행해진 기적들을 조사하고 규탄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초대 교회가 외부 압력과 박해를 어떻게 견뎌냈는지를 보여줍니다.
7이 구절은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 미문에서 날 때부터 걷지 못하던 자를 고친 후, 종교 지도자들 앞에 서서 신문을 받는 장면입니다. 그들은 사도들에게 어떻게 그런 기적을 행할 수 있었는지를 묻고 있습니다. 이는 당시 유대 종교 지도자들이 예수님의 제자들을 통해 표적과 기사를 행하는 능력을 놀라워하며, 그들의 권세와 그들이 의지하는 이름이 무엇인지를 밝히려 한 것입니다. 사도들은 이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모든 일을 행했다고 담대하게 증거하게 됩니다.
8베드로가 말한 이 구절은 사도행전 4장에서, 예루살렘 성전에서 앉은뱅이를 일으켜 세우는 기적을 행한 후 체포되어 백성의 관리들과 장로들 앞에 서게 된 상황을 묘사합니다. 이때 베드로는 성령이 충만하여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하게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기적이 이루어졌음을 선포합니다. 이는 초기 교회에서 사도들이 성령의 능력으로 담대히 복음을 전할 수 있었던 이유를 보여줍니다.
9이 구절에서 사도 베드로는 공회 앞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성전 미문에서 앉아 있던 나면서부터 걷지 못한 사람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유한 후에 끌려와 심문을 받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착한 일'은 그 병자를 치유한 사건을 의미하며, '구원을 받았느냐'는 것은 신체적 치유뿐만 아니라 영적으로도 구원받음을 암시합니다. 베드로는 이 기회를 통해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만 구원이 가능함을 증거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는 초대 교회의 중요한 신앙 고백 중 하나로, 오직 예수의 이름으로만 진정한 회복과 구원이 이루어짐을 강조합니다.
10이 구절은 사도행전 4장에서, 베드로가 성전 앞 미문에서 구걸하던 장애인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고친 후, 대제사장들과 관리들 앞에서 변론하는 장면에 나옵니다. 이 사건을 통해 베드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권능과 부활의 사실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는 나사렛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혔지만,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으로써 그의 권능을 확증하셨음을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믿음 안에서 모든 기적과 치유가 가능함을 나타내며, 오직 예수님의 이름으로 이루어진 것임을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11이 구절은 예수님이 건축자들에 의해 버림받은 돌처럼 인간에 의해 거부당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를 집의 모퉁이에 귀하게 사용하셨음을 의미합니다. '모퉁이의 머릿돌'은 건축에서 가장 중요한 초석으로, 예수님을 믿음의 기초로 삼아야 함을 가르칩니다. 이는 또한 시편 118:22에서 인용된 말씀으로, 예수님의 사역과 역할에 대해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버림받는 자를 통해 큰 일을 이루시고 그의 계획을 성취하심을 보여줍니다.
12이 구절은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구원을 받을 길이 없다는 중요한 기독교 교리를 명확하게 제시합니다. 베드로는 이 말씀을 통해 어떤 사람이나 방법도 아닌 오직 예수님의 이름만이 인간의 구원과 영생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모든 인류에게 단 하나의 길인 예수를 믿고 따르는 것이 절대적인 의미를 지니며, 다른 신이나 철학, 선행으로는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없음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이 당시에 큰 반향을 일으켰던 이유는 예수가 바로 그리스도로서 유일한 중재자임을 선언했기 때문입니다.
13이 구절은 사도행전 4장에서 베드로와 요한이 산헤드린 공회 앞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거하는 장면을 나타냅니다. 그들이 학문 없는 평범한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담대하게 말하자, 종교 지도자들은 놀랐습니다. 이는 베드로와 요한이 성령의 능력을 받아 자신감 있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 경험은 그들이 예수님과 함께 있었던 것의 영향력과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의 제자로서 받은 성령의 은혜가 사람을 변화시키고 복음 전파에 있어 강력하게 작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4이 구절은 사도 베드로와 요한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앉은뱅이를 고친 사건 이후, 산헤드린 공회 앞에 서 있는 상황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병 나은 사람이 그들 곁에 서 있음으로 인해, 당국자들이 실제로 이루어진 기적을 부정할 수 없었고, 비난할 말을 찾지 못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는 예수님의 이름과 그의 능력이 사람들에게 어떤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지를 강력하게 증거하는 장면입니다. 또한 복음의 진실함과 하나님의 능력이 명확하게 드러남으로써 사람들의 반박이나 부인을 무력화시키는 중요한 증언이라 할 수 있습니다.
15이 구절은 사도행전 4장에서 베드로와 요한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람들을 가르치고 병을 치유한 이후, 유대인 공회(산헤드린)에 의해 심문받는 장면을 다룹니다. 이들은 예수의 부활에 대해 증언하였기에 종교 지도자들에게 큰 위협으로 여겨졌습니다. 공회는 그들이 전하는 메시지에 대한 반발과 경계심에서 다음 행동 방침을 논의하기 위해 베드로와 요한에게 공회를 떠날 것을 명령하고 서로 상의를 시작합니다. 이는 초기 교회의 성장과 복음 전파에 대한 반대와 박해를 보여주는 중요한 순간입니다.
사도행전 4장 해설
베드로와 요한의 체포와 담대한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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