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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5:33-37
사도행전 > 5장 > 33-37절
사도행전 5:33-37 개역개정
그들이 듣고 크게 노하여 사도들을 없이하고자 할새
바리새인 가말리엘은 율법교사로 모든 백성에게 존경을 받는 자라 공회 중에 일어나 명하여 사도들을 잠깐 밖에 나가게 하고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너희가 이 사람들에게 대하여 어떻게 하려는지 조심하라
이 전에 드다가 일어나 스스로 선전하매 사람이 약 사백 명이나 따르더니 그가 죽임을 당하매 따르던 모든 사람들이 흩어져 없어졌고
그 후 호적할 때에 갈릴리의 유다가 일어나 백성을 꾀어 따르게 하다가 그도 망한즉 따르던 모든 사람들이 흩어졌느니라
사도행전 5:33-37 해설
33이 구절은 사도행전 5장에서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이 유대인의 지도자들 앞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담대히 전한 후의 상황을 묘사합니다. 종교 지도자들은 사도들의 가르침으로 인해 자신의 권위가 위협받고 있다고 느껴 분노했습니다. 이에 그들은 심한 화를 내며 사도들을 죽이려고 결심했습니다. 이 사건은 초기 교회가 박해를 받을 때에도 굳건하게 복음을 전했음을 보여주며, 신앙의 용기와 하나님의 섭리를 강조합니다.
34이 구절에서 바리새인 가말리엘은 유대인들 사이에서 굉장한 존경을 받는 율법교사입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심문하는 공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의 지혜로운 판단과 중재는 초기 교회의 사도들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가말리엘은 사도들을 잠깐 밖으로 내보내고 이후 그들에게 자비를 베풀도록 공회를 설득하여, 초기 기독교 공동체가 계속해서 복음을 전파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섭리가 어떻게 역사 속에서 이루어지는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35이 구절은 가말리엘이라는 바리새인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조언하는 장면입니다. 그는 사도들이 체포되어 재판을 받는 중에, 그들을 대하는데 신중하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가말리엘은 하나님께서 진정한 일을 하시고 있다면 그 일을 막을 수 없을 것이며, 만약 인간의 계획이라면 결국 실패할 것이라는 논리를 펼칩니다. 이는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한계를 인정하며, 성령의 인도하심과 하나님의 뜻에 따라 행동해야 함을 강조하는 중요한 메시지입니다.
36이 구절은 가말리엘이라는 유대 율법 교사가 사도들을 변호하며 한 말 중 일부입니다. 그는 역사 속에서 일어난 다른 반란 지도자들의 예를 들어, 만약 기독교 운동이 정말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라면 인간의 노력으로 멈출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드다는 자신을 지도자로 자처했던 인물로 약 400명의 추종자를 모았으나, 그가 죽임을 당하자 결국 그의 추종자들도 흩어졌습니다. 이는 인간의 힘과 계획만으로는 지속되지 않는다는 역사적 증거로 비춰집니다. 이 같은 예시를 통해 가말리엘은 사도들의 활동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라면 저절로 번창할 것이며, 그렇지 않다면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37이 구절은 사도행전 5장에서 나오는 가말리엘이 공회에서 말한 내용의 일부입니다. 여기서 가말리엘은 예수님의 제자들과 그들이 전하는 복음에 대한 대처 방안을 논의하며, 과거에 일어났던 자칭 메시아들을 예로 들고 있습니다. 갈릴리의 유다는 호적을 시행할 때 백성을 선동하여 반란을 일으켰으나 결국 실패하고 따르던 사람들도 흩어졌습니다. 이를 통해 가말리엘은 예수님과 그분의 제자들도 만약 인간적인 기획이라면 자연히 소멸될 것이며,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라면 사람들은 막을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성령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인한 참된 복음 전파와 불순한 인간 계획 사이의 차이를 이해하게 돕습니다.
사도행전 5장 해설
사도들의 고난과 교회의 성령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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