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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6:14-15
사도행전 > 6장 > 14-15절
사도행전 6:14-15 개역개정
그의 말에 이 나사렛 예수가 이 곳을 헐고 또 모세가 우리에게 전하여 준 규례를 고치겠다 함을 우리가 들었노라 하거늘
공회 중에 앉은 사람들이 다 스데반을 주목하여 보니 그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더라
사도행전 6:14-15 해설
14이 구절은 스데반이 체포된 후 그를 고발하는 거짓 증인들이 그의 말을 왜곡하여 전한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스데반이 예수님께서 성전(예루살렘 성전)을 파괴하고 모세가 전해준 율법을 개혁하겠다고 말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예수님은 성전을 파괴한다는 의미보다는 자신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새로운 시대, 즉 하나님의 나라가 도래할 것을 예고하셨습니다. 또한 이는 초기 기독교의 혁신적인 사회와 종교적 변화를 상징하며, 정통 유대교 지도자들과의 갈등을 유발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스데반의 설교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강조했기 때문에 오해와 반발을 불러일으킨 것입니다.
15사도행전 6:15은 스데반이 공회 앞에서 변론할 때의 모습을 묘사합니다. 여기서 "그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더라"는 표현은 스데반의 내적 영광과 성령 충만을 나타냅니다. 이는 그가 하나님의 임재 속에서 두려움 없이 담대하게 진리를 선포할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 구절은 그의 순결함과 거룩함을 강조하여, 일반적인 인간의 모습보다 더 높은 영적 상태에 있음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 6장 해설
초기 교회의 구제 문제와 일곱 집사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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