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로새서 4:7 (NKRV)
골로새서 4장은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실천해야 할 여러 가지 요소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바울은 골로새교회 성도들에게 계속해서 기도할 것을 권면하며 지혜롭게 행하여 외부 사람들과의 관계를 잘 맺을 것을 강조합니다. 특히, 때를 잘 분별하여 말을 해야 함을 언급하며, 항상 은혜로운 말로 대하도록 당부합니다. 그는 기도가 모든 일의 근본임을 강조하면서 그들의 생활이 하나님께 더욱 영광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바울은 또한 골로새교회에 편지를 보내며 자신의 동반자들과 동역자들을 언급합니다. 그는 두기고를 통해 소식을 전하고자 하였으며, 그의 신실함과 사랑을 칭찬합니다. 두기고는 바울의 동역자로서 여러 지역의 교회에 신실하게 복음을 전하고 지원하였던 인물입니다. 바울은 또한 오네시모를 언급하며 그를 신실하고 사랑하는 형제로 소개합니다. 오네시모는 원래 골로새 출신으로, 바울을 통해 회심한 노예였습니다. 그가 다시 그의 주인에게 돌아가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권면합니다. 후반부에는 여러 인사말이 이어집니다. 특히, 바울의 동역자들인 아리스다고, 마가, 예수라 불리는 유스도, 에바브라, 누가, 데마 등이 소개됩니다. 이들은 모두 바울의 복음 전파 사역에 큰 도움을 준 인물들로, 각자의 역할에서 충실히 사역하였습니다. 이들은 지역 교회와의 연합과 협력을 중요시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끝으로, 바울은 라오디게아(현재의 터키 지역의 라오디키아)의 교회와 김발라의 교회에 인사를 전하며, 그들이 바울의 편지를 읽고 이를 서로 나누도록 권면합니다. 또한, 아킵보에게 역할을 다하게 충성하라는 당부의 말을 남깁니다. 이는 교회 간의 연합과 서로 배움을 나누는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골로새서 4장은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지속적인 기도와 지혜로운 대화, 그리고 서로를 격려하고 협력하는 관계 맺기의 중요성을 담고 있습니다. 바울의 권면을 통해 골로새교회 성도들은 믿음 생활에서 더욱 성숙해지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키는 일에 귀하게 쓰임 받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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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 3장은 새로운 삶에 초점을 맞추며 덕목과 행동을 교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