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5:1-4

다니엘 5:1-4 개역개정

다니엘 5:1-4 해설

1다니엘 5:1은 바벨론의 마지막 왕 벨사살이 큰 잔치를 베풀고 귀족 천 명과 함께 술을 마시는 장면을 묘사합니다. 이 구절은 벨사살 왕이 자신의 권력과 부를 과시하려는 의도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 잔치는 결국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됩니다. 이 사건 이후, 하나님의 손가락이 벽에 글씨를 쓰며 바벨론 왕국의 종말을 알립니다(다니엘 5:5). 이는 인간의 교만과 사치가 어떻게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무너질 수 있는지를 경고하는 중요한 메시지입니다.

2이 구절은 바벨론(Babylon) 왕 벨사살이 술을 마시며 잔치를 벌일 때, 그의 부친 느부갓네살(Nebuchadnezzar)이 예루살렘(Jerusalem) 성전에서 탈취해 온 금, 은 그릇을 가져오도록 명령한 상황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 행동은 벨사살의 교만과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 부족을 드러내는 것으로, 결과적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초래하게 됩니다. 이 사건은 결국 다니엘(Daniel)을 통해 해석된 신비로운 글씨가 나타나는 계기가 되어 벨사살 왕국의 멸망으로 이어집니다. 이를 통해 우리에게 교훈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경건함과 겸손함의 중요성입니다.

3이 구절은 바벨론(바빌론)의 왕 벨사살이 예루살렘에서 가져온 성전의 금 그릇들을 사용하여 잔치를 벌이는 장면을 묘사합니다. 벨사살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신성한 물건이었던 금 그릇들을 자신의 쾌락과 무모함을 위해 사용하므로 하나님을 모독하는 행위를 합니다. 이는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불러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이러한 행동은 인간의 교만과 하나님에 대한 근본적인 경외심 부족을 상징하며, 하나님의 거룩함과 주권에 대한 인간의 태도와 책임감을 강조합니다.

4이 구절은 바벨론(Babylon)의 마지막 왕 벨사살(벨시차르)과 그의 신하들이 성전에서 훔쳐온 거룩한 기물로 술을 마시면서 우상을 찬양하는 장면을 묘사합니다. 이는 하나님께 대한 극도의 불경과 모독을 보여줍니다. 금, 은, 구리, 쇠, 나무, 돌로 만든 신들은 인간의 손으로 만들어진 무생물인데, 이를 찬양하는 것은 진정한 하나님을 거부하고 우상 숭배에 빠진 그들의 타락한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는 결국 하나님으로부터 심판을 받는 원인이 되며, 다니엘서 5장에서 벨사살 왕국의 멸망 이유가 설명됩니다.

다니엘 5장 해설

벨사살 왕의 잔치와 하나님의 심판

다니엘 5:1-4 관련 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