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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9:3 (NKRV)
다니엘 9장은 다니엘이 예레미야의 예언서를 읽고 이스라엘 백성의 죄악에 대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장면과, 예레미야의 예언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이 포로 생활을 마치고 돌아올 것을 확신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이스라엘의 죄를 자백하고, 하나님의 은총과 자비를 구하는 기도를 드리며 시작합니다.다니엘은 바벨론(현재의 이라크)에서 포로 생활을 하던 중 예레미야가 예언한 70년의 포로 생활이 끝나가고 있음을 깨닫고, 그 기간이 다가옴을 인식합니다. 이에 그는 온 마음을 다해 금식하고, 굵은 베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며 기도합니다. 그의 기도는 개인의 죄 뿐 아니라 민족적 죄악을 자백하는 내용입니다. 다니엘의 기도는 신앙의 진정성과 용서를 구하는 깊은 회개를 담고 있습니다.
다니엘의 기도가 끝난 후, 가브리엘 천사가 다니엘에게 나타나 70이레의 예언을 전달합니다. 가브리엘은 다니엘에게 이스라엘이 회복될 시간표와 성전의 재건 과정, 그리고 장차 올 메시야에 대한 예언을 설명합니다. 그는 '한 이레'가 '한 주기'를 의미하며, 이 기간을 통해 하나님의 계획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합니다. 특히 70이레의 마지막 주기는 앞으로 다가올 구속사의 중요한 전환점을 암시합니다.
이 구절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과 그의 사역을 예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니엘의 예언은 구약 성경에서 가장 명확하게 메시아의 오심을 예고하는 부분 중 하나로, 예수님의 속죄와 완전한 구원을 이루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을 드러냅니다. 이로써 다니엘 9장은 하나님의 구속 계획과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깊이 있게 성찰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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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 속에서 천사와 만난 다니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