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10:12 (NKRV)
신명기 10장에서는 모세가 시내산에서 두 번째로 돌판을 받는 장면이 나옵니다. 최초의 돌판이 깨진 후,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새로운 돌판을 만들 것을 명하셨고, 하나님께서는 그 위에 십계명을 다시 새기셨습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과 하나님 사이의 언약이 유지되는 중요한 사건입니다.여기서 모세는 돌판을 담을 나무 궤를 만들어야 했고,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지시를 따르는 모세의 충실함을 강조하십니다. 이 두 돌판은 하나님의 법이 기록된 것으로, 이스라엘 백성에게 윤리적, 종교적 생활의 기준이 됩니다. 또한, 이 장에서 모세는 레위 지파의 특별한 역할을 설명합니다. 레위 지파는 성전을 섬기는 역할을 맡게 되었으며, 이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성전을 관리하고, 제사를 집전하며, 백성들을 영적으로 인도하는 임무를 부여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모세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특별히 선택하신 사랑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현대 이집트)에서 구원하시고 광야에서 인도하신 분으로, 그들에게 특별히 요구하시는 바가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이에 따라, 백성들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분의 길을 걸으며, 그 분을 사랑하고 섬겨야 함을 촉구받습니다. 이 모든 내용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과의 언약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그 언약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단순히 법을 지키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기억하고 이에 응답하는 삶을 사는 것을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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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교만을 경계하는 모세의 경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진 사랑과 순종의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