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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7 (NKRV)
신명기 2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광야를 떠나 에돔(현재의 요르단 남부 지역)과 모압(현재의 요르단 중부 지역)을 거쳐 아모리(현재의 시리아와 요르단의 일부 지역) 땅으로 이동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이 과정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특정 지역을 침범하지 말라는 명령을 내리고, 그 이유도 설명하십니다.먼저,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에돔 땅을 지나갈 것을 명령하시며, 에돔 사람들과 싸우지 말 것을 명령하십니다. 이는 에돔이 에서의 자손에게 하나님이 기업으로 주신 땅이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이스라엘은 에돔을 지나갈 때 구체적인 경로 및 습관을 지키며 통행료를 지불하는 등 평화적인 통과를 시도합니다.
그 다음으로 모압 땅을 지나게 되는데, 모압도 하나님이 롯의 후손에게 주신 땅이므로 이스라엘은 이를 존중하고 싸우지 않습니다. 모압은 아브라함의 조카 롯의 후손이 거주하는 지역이며, 이스라엘 백성은 그들과의 평화를 유지합니다.
마지막으로 아모리 족속과의 전투가 시작됩니다. 아모리 족속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정복해야 하는 민족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첫 번째 전투에 있어 승리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땅을 차지하게 됩니다. 이 전투는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하심이 어떻게 이스라엘 백성에게 구체적으로 적용되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장은 하나님의 명령과 인도하심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이스라엘 백성이 순종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축복과 지혜를 상기시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각 민족에게 주신 기업을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함을 교훈합니다. 이러한 역사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지도하심, 그리고 그에 대한 순종의 중요성을 배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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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의 여정 회고와 하나님의 약속

모세와의 바산 전투와 요단 동편의 분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