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23:14 (NKRV)
신명기 23장은 이스라엘 공동체 내에서의 거룩함을 유지하고, 그들에게서 배제되어야 할 특정한 인물들과 상황들에 대한 규례를 다룹니다. 여기에는 성전에 들어갈 수 없는 사람들의 범주, 이방 민족들과의 관계, 그리고 공동체 내의 도덕적 청결에 관한 규정이 포함됩니다.먼저, 신명기 23장은 성전에 들어갈 수 없는 사람들의 범주를 규정합니다. 이들은 특정 신체 조건이나 출신 배경 때문에 성전에 나아올 수 없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성소가 거룩함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여기에는 고환이 상한 자나 자손이 끊긴 자,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 등이 포함됩니다. 이들은 그들의 역사적 배경이나 이스라엘과의 관계 때문에 배제되었습니다. 또한, 이 장에서는 이방 민족들과의 관계에 대한 규례도 다룹니다. 예를 들어, 애굽 사람이나 에돔 사람은 삼 대 후에 이스라엘 회중에 들어올 수 있습니다. 이는 애굽이 이스라엘이 나그네로 있을 때 대우한 것과, 에돔이 그들의 형제 민족이라는 사실을 반영합니다. 이런 배제와 용납의 규정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살아가고, 역사적 사건들을 기억하며, 도덕적 기준을 유지해야 함을 나타냅니다. 또한, 신명기 23장은 전쟁 시의 규정과 필요한 도덕적 청결에 대해 언급합니다. 이스라엘 군대는 전쟁 중에도 도덕적이고 위생적인 상태를 유지해야 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들 가운데 함께 계시기 때문에 그들의 진영이 거룩함을 유지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사회적 규정들이 이 장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탈출해 온 종을 어떻게 대우해야 하는지, 성 매매의 대가를 헌금으로 드리지 못하게 하는 규정, 형제에게 이자를 받지 않는 규정, 서원한 것을 신속히 갚으라는 지침 등이 포함됩니다. 이런 규정들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서로를 사랑하고 존중하며, 거룩함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전체적으로, 신명기 23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체화해야 할 도덕적, 윤리적, 사회적 규범을 제시하며,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그들의 정체성과 거룩함을 유지할 것을 강조합니다.
리딩지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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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책임과 윤리적 규범에 관한 지침
혼인, 노동, 사회적 책임에 대한 규정들의 재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