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3:1-7

신명기 3:1-7 개역개정

신명기 3:1-7 해설

1이 구절은 신명기에서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과거의 전쟁 경험을 회고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바산의 왕 옥은 그의 모든 군대를 이끌고 에드레이(현재 요르단 지역)에서 이스라엘을 대적하기 위해 나왔습니다. 이는 광야를 통과하여 약속의 땅으로 가는 여정 중,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그들을 보호하시고 승리를 주신 사건들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역사는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능력을 나타내며,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서 맞닥뜨리게 될 도전에 대한 준비를 상기시킵니다.

2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하신 말씀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산 왕 옥과 그의 군대를 대적하기 전에 두려워하지 말라는 격려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그들의 승리를 보장하며, 그 땅을 이스라엘 백성의 손에 넘기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이전에 헤스본(현재 요르단 지역)의 아모리 족속 왕 시혼을 물리친 것처럼, 동일한 방식으로 바산 왕 옥도 패배할 것이라고 확신시켜 줍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능력을 믿고 의지할 것을 강조합니다.

3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바산 왕 옥과 그의 군대를 승리로 이끄셨음을 나타냅니다. 이는 하나님의 강력한 인도와 보호를 강조하여, 그분의 힘으로 이루어진 전쟁에서 완전한 승리를 거두었음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역사적 사건을 통해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순종의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이는 현대 신앙인들에게도 하나님께 의지하고 신뢰할 때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4이 구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의 지도 아래 가나안 땅을 정복해 나가는 과정을 설명하는 부분입니다. 그들은 바산 지역의 왕 옥과 그의 나라를 정복하면서 하나도 빼앗지 않고 모든 성읍, 총 60개의 성읍을 점령하였습니다. 아르곱 지방은 오늘날 북부 요르단과 시리아 남서부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었습니다. 이러한 승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약속 덕분이며 이스라엘 백성에게 큰 용기와 신앙적 확신을 심어준 사건입니다.

5이 구절은 모세가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나안 정복의 여정을 회고하며 언급한 내용입니다. 여기서 언급된 '모든 성읍'은 요단 동쪽 지역에 있는 바산 왕국의 성읍들을 가리킵니다. 이 성읍들은 높은 성벽과 견고한 문과 빗장을 갖추고 있어 방어력이 뛰어났음을 나타내며,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승리가 얼마나 위대한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또한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하심을 통해 어떤 강력한 적도 물리칠 수 있음을 믿게 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6이 구절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자신들이 아모리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을 물리치고 그들의 땅을 점령했던 사건을 회상하는 부분입니다. 그 과정에서 그들은 헤스본 왕 시혼의 성읍들을 철저히 멸망시키며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없앴음을 이야기합니다. 이는 고대 전쟁의 가혹한 현실과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행동한 결과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행동은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서 이방 민족과의 혼합을 방지하고 순수성을 지키기 위한 목적도 있었습니다.

7이 구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서 주신 명령에 따라, 전쟁에서 승리한 후에 가축과 성읍들에서 탈취한 것들을 전리품으로 삼았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행동은 당시 고대 근동 지역(현재의 중동)에서 흔히 있었던 전쟁 규범 중 하나로, 노획물을 통해 군사의 생계를 유지하고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축복과 보호를 약속하시며, 그들의 물질적 필요를 채워주셨습니다.

신명기 3장 해설

모세와의 바산 전투와 요단 동편의 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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