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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33:6-12
신명기 > 33장 > 6-12절
신명기 33:6-12 개역개정
르우벤은 죽지 아니하고 살기를 원하며 그 사람 수가 적지 아니하기를 원하나이다
유다에 대한 축복은 이러하니라 일렀으되 여호와여 유다의 음성을 들으시고 그의 백성에게로 인도하시오며 그의 손으로 자기를 위하여 싸우게 하시고 주께서 도우사 그가 그 대적을 치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레위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주의 둠밈과 우림이 주의 경건한 자에게 있도다 주께서 그를 맛사에서 시험하시고 므리바 물 가에서 그와 다투셨도다
그는 그의 부모에게 대하여 이르기를 내가 그들을 보지 못하였다 하며 그의 형제들을 인정하지 아니하며 그의 자녀를 알지 아니한 것은 주의 말씀을 준행하고 주의 언약을 지킴으로 말미암음이로다
주의 법도를 야곱에게, 주의 율법을 이스라엘에게 가르치며 주 앞에 분향하고 온전한 번제를 주의 제단 위에 드리리로다
여호와여 그의 재산을 풍족하게 하시고 그의 손의 일을 받으소서 그를 대적하여 일어나는 자와 미워하는 자의 허리를 꺾으사 다시 일어나지 못하게 하옵소서
베냐민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여호와의 사랑을 입은 자는 그 곁에 안전히 살리로다 여호와께서 그를 날이 마치도록 보호하시고 그를 자기 어깨 사이에 있게 하시리로다
신명기 33:6-12 해설
6이 구절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축복을 전할 때, 르우벤 지파를 위해 기도한 내용입니다. 르우벤은 야곱의 첫째 아들로서 그의 후손들이 강건하고 번성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죽지 아니하고 살기를 원하며"라는 표현은 그들이 생존과 번영을 누리기를 기원하는 뜻이며, "그 사람 수가 적지 아니하기를 원하나이다"는 지파의 인구가 많아져 강력한 존재로 자리 잡기를 희망하는 것입니다. 이 축복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생명과 번영을 지켜주시기를 바라는 모세의 간절한 소망을 나타냅니다.
7이 구절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축복하며 유다 지파를 위해 기도하는 내용입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유다의 간구를 들으시고, 그들을 다른 지파 및 환경과 이어주기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유다가 전투에서 용맹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도움을 받기를 원합니다. 이는 유다가 이스라엘의 중요한 군사적 역할을 맡고 있었음을 나타냅니다. 궁극적으로 모세는 하나님께서 유다에게 승리를 주시어 대적들을 물리칠 수 있기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8이 구절은 모세가 레위 지파를 축복하는 장면에서 나옵니다. 둠밈과 우림은 대제사장이 하나님의 뜻을 묻기 위해 사용하는 성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축복의 기도에서는 레위 지파가 하나님의 경건한 자로서 인정되고, 그들이 과거에 어려움 속에서도 믿음을 지켰음을 상기시킵니다. '맛사'와 '므리바 물 가'는 출애굽 시 백성이 하나님께 원망하던 장소들입니다(현대 이스라엘 신주 네게브 사막 근처). 이를 통해 레위인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 나아갔음을 강조합니다.
9이 구절은 모세가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축복하며 레위 지파에 대해 언급하는 부분입니다. 레위 지파는 하나님께 헌신된 자들로, 그들의 사명은 하나님의 말씀과 언약을 지키는 것이었습니다. 이들은 부모나 형제, 자녀라는 혈연 관계보다도 하나님의 명령을 우선시하였음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헌신과 충성으로 인해 레위 지파는 성전 봉사와 관련된 특별한 역할을 맡아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가르치는 임무를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우리에게 믿음 생활에서 무엇이 우선순위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 줍니다.
10이 구절은 모세가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축복하면서 레위 지파에 대해 언급한 부분입니다. 레위 지파는 하나님의 법도와 율법을 야곱(이스라엘)에게 가르치며, 제사장의 역할을 맡아 하나님 앞에서 분향하고 번제를 드린다는 사명을 갖고 있습니다. 이는 그들의 중요한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거룩함과 백성 간의 중재자로서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1이 구절은 모세가 이스라엘 각 지파를 축복하는 장면 중 레위 지파를 위해 기도하는 부분입니다. 여기서 모세는 하나님께 레위 지파의 재산을 풍족하게 해주시고 그들의 일들을 인정해주실 것을 간청합니다. 또한 그들을 대적하고 미워하는 자들이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도록 보호해 달라는 간절한 부탁을 드리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에게 풍요로움과 안전을 주시기를 바라는 모세의 깊은 사랑과 염려를 잘 보여줍니다.
12이 구절은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 중 하나인 베냐민 지파에 대한 축복을 다루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들이 베냐민 지파와 함께하여 그들을 안전하게 보호하실 것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여기서 '여호와의 사랑을 입은 자'는 특별히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를 받는 이들을 의미하며, '그 곁에 안전히 살리로다'는 그들이 하나님과 가까이 있음으로써 평안을 누리게 된다는 뜻입니다. 또한 '자기 어깨 사이에 있게 하시리로다'라는 표현은 부모가 자녀를 품 듯 하나님께서 친밀하게 돌보시고 보호하신다는 이미지를 강조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지속적인 돌봄과 인도함 속에서 살아가는 성도의 삶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신명기 33장 해설
모세가 이스라엘 각 지파를 축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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