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34:5 (NKRV)>
신명기 34장은 이스라엘 백성의 지도자 모세의 마지막 순간을 담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그리로 들어가게 허락하지 않은 약속의 땅을 멀리서 바라보게 됩니다. 모세는 그가 올라간 느보산(현재의 요르단 왕국의 산) 정상에서 가나안(현재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역)을 바라본 후 그 곳에서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의 죽음 후 하나님 주신 약속의 땅을 바라보는 그 장면은 그의 긴 여정의 종착지이자 새로운 시작을 상징합니다.모세는 이스라엘의 초대 지도자로서, 출애굽과 광야 40년의 여정을 이끌어 왔습니다. 이 기간 동안 그는 하나님의 계명을 전하고, 백성들을 인도하며,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왔습니다. 그가 죽음을 맞이한 위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이 장면은 모세의 충성스러운 봉사와 헌신을 상기시켜줍니다. 모세의 후계자로는 여호수아가 임명됩니다. 여호수아는 모세의 지도를 받았던 인물로서, 이스라엘 백성을 약속의 땅으로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됩니다. 그는 강하고 담대하게 새로운 지도자로서의 소명을 받으며, 모세의 사역을 계승합니다. 신명기 34장은 모세의 장례식과 관련된 사건도 언급합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모세를 매장하셨고, 그의 무덤은 알려져 있지 않다는 점에서 하나님의 특별한 돌봄과 존경심이 드러납니다. 이는 모세라는 인물의 신적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장에서는 모세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상기시킵니다. 그의 예언적 능력과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한 그의 역할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큰 유산으로 남게 됩니다. 이러한 모세의 생애와 업적은 이스라엘 역사에서 잊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게 됩니다.
공동체 성경 읽기
홍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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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가 이스라엘 각 지파를 축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