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6:4 (NKRV)
신명기 6장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계명과 윤례를 반복적으로 설명하며 그 중요성을 강조하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가나안 땅(현재의 팔레스타인 지역)에 들어가서 풍요한 삶을 누리기 전에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 것이 그들의 복된 삶의 열쇠라고 가르칩니다. 그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며 그분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자녀들에게도 끊임없이 가르칠 것을 명령합니다.이 장에서는 '쉐마'라는 히브리어로 '들으라'는 뜻을 가진 구절이 등장합니다. 이는 유대인들의 신앙 고백으로,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는 내용으로 유명합니다. 이 구절은 유대교와 기독교 신앙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매일의 기도와 예배에서 강조됩니다. 또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때 얻을 수 있는 장기적인 혜택에 대해서도 언급합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따르는 삶은 그들에게 번영과 장수를 가져오며, 다른 민족들 앞에서 하나님의 특별한 백성으로 세워질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잊거나 그분의 계명을 소홀히 여길 경우, 그들은 가나안에서의 은혜를 잃게 될 것을 경고합니다. 신명기 6장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부모가 자녀에게 하나님의 역사를 기억하며 가르칠 것을 강조합니다. 이는 가정에서 부터 시작되는 교육의 중심에 하나님의 말씀이 있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지난 날의 출애굽 사건과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상기시키며 신앙을 전수함으로써, 후세대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잊지 않고 계속해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함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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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5장: 모세가 십계명을 다시 선포하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하나님의 명령과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