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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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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1:3-11

전도서 1:3-11 개역개정

해 아래에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한가

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되 땅은 영원히 있도다

해는 뜨고 해는 지되 그 떴던 곳으로 빨리 돌아가고

바람은 남으로 불다가 북으로 돌아가며 이리 돌며 저리 돌아 바람은 그 불던 곳으로 돌아가고

모든 강물은 다 바다로 흐르되 바다를 채우지 못하며 강물은 어느 곳으로 흐르든지 그리로 연하여 흐르느니라

모든 만물이 피곤하다는 것을 사람이 말로 다 말할 수는 없나니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가득 차지 아니하도다

이미 있던 것이 후에 다시 있겠고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할지라 해 아래에는 새 것이 없나니

무엇을 가리켜 이르기를 보라 이것이 새 것이라 할 것이 있으랴 우리가 있기 오래 전 세대들에도 이미 있었느니라

이전 세대들이 기억됨이 없으니 장래 세대도 그 후 세대들과 함께 기억됨이 없으리라

전도서 1:3-11 해설

3전도서 1:3은 인간의 수고와 노력이 결국에는 무익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인생의 허무함을 강조합니다. 이 구절은 '해 아래'라는 표현을 통해 이 세상의 모든 현세적인 활동과 성취가 결국 한계가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솔로몬 왕이 기록한 전도서는 인간의 지혜와 업적이 얼마나 덧없는지를 성찰하고,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삶의 무가치함을 드러냅니다. 이를 통해 독자에게 궁극적인 만족과 의미는 세상에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 속에서 발견될 수 있음을 깨닫게 합니다.

4이 구절은 사람의 인생과 세상의 덧없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 세대가 지나면 또 다른 세대가 오지만, 그 과정에서 본질적으로 변화하지 않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땅'은 변치 않는 자연의 법칙이나 여전히 지속되는 시간의 흐름 등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모든 것이 일시적이며, 인간의 삶이 유한하다는 점을 상기시키고, 영원하고 변치 않는 하나님의 존재와 그의 말씀을 더욱 의지하도록 격려합니다.

5이 구절은 전도서 저자가 인생의 반복성과 덧없음을 강조하는 부분입니다. 해가 뜨고 지는 자연의 순환 속에서 인간의 삶 역시 끊임없이 반복되지만 결국 아무것도 새롭지 않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이는 인간이 겪는 일상의 무상을 나타내며, 세상에서 영원한 가치나 진리를 찾기 어려운 현실을 일깨워줍니다. 이러한 관점은 독자로 하여금 하나님의 영원한 진리와 그분께로 돌아가야 할 필요성을 상기시키게 합니다.

6전도서 1:6은 자연의 순환과 영속성을 묘사하며 인생의 헛됨과 반복되는 일상을 강조합니다. 여기서 바람이 남으로 불다가 북으로 돌아가며 계속 같은 길을 따라 도는 모습은 인간의 노력과 수고가 궁극적으로는 헛되며 무상하다는 점을 비유적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즉, 우리의 모든 행동과 계획이 마치 바람처럼 끊임없이 반복되지만 결국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는 의미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 안에서만 진정한 의미와 목적을 찾을 수 있음을 암시합니다.

7전도서 1:7은 인생의 무상함과 자연의 순환성을 설명하는 구절입니다. 강물은 끊임없이 바다로 흐르지만 바다는 결코 채워지지 않고, 이는 인간의 삶에서 반복되는 일상을 상징합니다. 사람들은 끊임없이 노력하고 일하지만 그 끝에 만족을 얻기 어려운 것처럼, 자연에서도 똑같이 그런 사이클이 지속됩니다. 이 구절은 솔로몬 왕이 쓴 전도서의 주된 주제 중 하나인 세상의 헛됨과 그것을 초월한 하나님 안에서 참된 의미를 찾아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8전도서 1:8의 말씀은 인생의 무상함과 인간 욕망의 끝없음을 강조합니다. 이 구절은 세상의 모든 것이 끊임없이 반복되고 그것이 사람들에게 피곤함을 줄 뿐이라는 사실을 나타냅니다. 사람의 눈은 언제나 더 많은 것을 보기를 원하고, 귀는 더 많은 것을 듣기를 원하지만 결코 만족하지 않습니다. 이는 인간 본성이 끝없는 탐욕과 갈망으로 가득 차 있음을 보여줍니다. 솔로몬 왕이 전도서를 통해 전하려는 메시지는 세속적인 것들로 인해 참된 만족을 얻지 못하며, 진정한 의미와 평안은 하나님 안에서만 찾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9이 구절은 인생의 반복성과 인간 경험의 일시성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이미 있던 것이 후에 다시 있겠고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할지라"는 표현은 역사를 통해 많은 일들이 반복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생각은 인류가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추구하지만 결국에는 동일한 패턴을 따르기 마련임을 시사합니다. 따라서 이 구절은 세상의 모든 일이 잠정적이며, 하나님 안에서만 참된 새로움을 찾을 수 있다는 교훈을 제공합니다.

10이 구절은 전도서 저자가 인간의 삶과 역사를 바라보며 느끼는 허무함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새 것"이라고 할 만한 것이 없으며, 모든 것은 이전 세대에도 이미 있었던 것이라는 관찰입니다. 이는 인류의 경험과 지혜가 반복되며 큰 변화나 진보 없이 같은 패턴 속에서 흘러간다는 생각을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우리가 일상에서 신선하다고 느끼는 많은 것이 실제로는 오래된 패턴들의 반복일 수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11전도서 1장 11절은 인생의 덧없음을 강조합니다. 솔로몬 왕이 노년에 이르러 인생의 허무함을 깨닫고 기록한 이 말씀은, 모든 세대가 결국에는 잊혀진다는 현실을 보여줍니다. 이전 세대들이 기억되지 않는 것처럼, 지금 살아가는 우리 역시 후손들에게 기억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이는 인간의 노력이 일시적이며 영원하지 않음을 상기시키며,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일깨워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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