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7:17 (NKRV)
전도서 7장은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과 선택에 대해 지혜로운 판단을 가르치는 말씀이다. 솔로몬 혹은 전도자로 불리는 전도서의 저자는 생의 덧없음과 지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우선, 이 장에서는 좋은 이름이 귀중한 향유보다 낫다고 강조하며, 선한 평판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이는 우리가 남긴 행적이 향유처럼 사라지지 않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는 의미이다. 또한, 이는 우리가 신앙인의 모습으로 살아가며 선한 행실을 통해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생을 살아야 함을 시사한다. 이어지는 구절에서는 슬픔이 즐거움보다 더 낫다고 언급하며 진지함과 성찰의 가치를 역설한다. 이는 인생의 고난과 시련을 통해 우리는 더 깊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는 진리를 말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슬픔과 고난 속에서도 함께 하시며, 이를 통해 우리를 더욱 성숙한 신앙인으로 빚어나가신다. 또한, 지혜가 어리석음보다 낫다고 반복하여 언급하면서 지혜로운 판단력과 분별력을 강조한다. 지혜로운 자는 하나님의 말씀과 지침에 따라 행동하며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점을 상기시킨다. 이는 우리가 매일의 삶 속에서 성경 말씀을 묵상하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살아야 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한다. 마지막으로 전도자는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신뢰를 촉구하며, 우리가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하심을 인정하고 따를 것을 권면한다. 인간의 지혜와 판단은 한계가 있으나, 하나님의 지혜와 계획은 무한하기에 우리는 그분을 신뢰해야 한다는 메시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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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와 명성이 인간에게 참된 만족을 주지 못함
지혜와 불의에 대한 고찰과 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