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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6:5-9
에베소서 > 6장 > 5-9절
에베소서 6:5-9 개역개정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라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기쁜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이는 각 사람이 무슨 선을 행하든지 종이나 자유인이나 주께로부터 그대로 받을 줄을 앎이라
상전들아 너희도 그들에게 이와 같이 하고 위협을 그치라 이는 그들과 너희의 상전이 하늘에 계시고 그에게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는 일이 없는 줄 너희가 앎이라
에베소서 6:5-9 해설
5이 구절은 종들이 자신들의 주인에게 순종할 때, 그것을 단순히 인간의 주인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 하듯 하여야 한다는 교훈을 줍니다. 이는 당시 로마 제국(오늘날의 이탈리아 일대)에서 노예와 주인의 관계를 언급하며, 기독교 신앙 안에서 모든 행위가 하나님을 향한 경외심과 성실한 마음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합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상사와 직원, 지도자와 추종자 같은 관계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으며, 모든 행동에 있어 진실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임하라는 가르침입니다.
6이 구절은 사도 바울이 에베소 성도들에게 주는 교훈 중 하나로, 그리스도 예수의 종들은 외적인 행동으로만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하지 말고 진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겉모습이나 사람의 눈에 보이는 행동만으로 만족하려 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서 올바른 마음가짐과 진실된 태도로 살아가야 함을 의미합니다. 즉,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서 하나님께 충성스럽고 순전한 마음으로 임해야 하며, 우리의 행동은 항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는 중요한 교훈입니다.
7이 구절은 우리가 어떤 일을 하든지 기쁜 마음으로 해야 하며, 다른 사람을 섬길 때에도 마치 주님을 섬기듯이 진심으로 행하라는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단순히 인간적인 시각에서가 아닌 하나님의 뜻에 따라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고 성실하게 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과 태도를 보시고 우리의 모든 노력과 섬김을 기억하시기 때문에, 표면적인 인간의 칭찬이나 인정보다는 하나님께 충성되고 진실된 자세로 살아가라는 의미입니다.
8이 구절은 하나님 앞에서 모든 사람이 동등하며, 우리가 행한 선한 일들이 결국 주님으로부터 상을 받게 된다는 교리적 원칙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종이든 자유인이든 관계없이 각자는 자신의 행위에 따라 하나님의 공의로운 판단을 받게 되므로, 누구나 하나님께서 주시는 보상에 대한 기대를 가지면서 선행에 힘써야 함을 강조합니다. 이는 특히 당시 에베소 교회 성도들 사이에서 계층 간의 차별이나 불평등이 없어야 함을 상기시키는 중요한 메시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9사도 바울은 이 구절에서 상전들에게 종들을 대할 때 공평하고 인정 있게 행할 것을 권면합니다. 그는 상전들이 종들을 위협하는 것을 멈추고, 공정하고 인자하게 대하라고 강조합니다. 이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의 참된 주인이시며, 그분께서는 사람을 외모나 지위로 판단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말씀은 크리스천들이 서로를 존중하며 하나님의 공의를 실천해야 함을 가르칩니다.
에베소서 6장 해설
성도들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하나님의 전신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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